부산엔 부산점, 부산다대점, 밀알부산망미점 등 3개
취약계층 일자리 창출... 기부와 동시에 보상도 받아
현대 사회에서 기부는 단순한 나눔을 넘어 서로에게 긍정적인 영향을 미치는 중요한 활동으로 자리 잡고 있다. '굿윌스토어'는 미국에서 시작된 비영리 단체로, 기부된 물품을 통해 장애인과 취약 계층의 자립을 돕고 일자리 창출을 지원한다. 또한 사용하지 않는 옷을 기부함으로써 환경 보호에도 기여하는 귀중한 플랫폼으로 주목받고 있다.
취약계층 일자리 창출... 기부와 동시에 보상도 받아
기부한 옷의 새로운 여정
'굿윌스토어'에 기부된 의류는 철저한 검수 과정을 거친 후 재판매를 위해 정리된다. 이를 통해 장애인 근무자들이 일할 수 있는 환경이 조성되고, 기부자들은 사용하지 않는 물품이 새로운 주인을 찾아가는 과정을 지켜보며 기쁨을 느낄 수 있다.장애인과 취약 계층의 일자리 창출
'굿윌스토어'는 단순한 중고 매장이 아니다. 기부된 옷들은 장애인 및 취약 계층에게 필요한 일자리를 제공하는 중요한 기회를 창출한다. 이곳에서 일하는 직원들은 기부를 통해 새로운 삶의 시작을 경험하고 경제적 자립을 이루는 데 큰 도움을 받고 있다. '굿윌스토어'는 단순한 중고 매장이 아니라, 중요한 사회적 역할을 수행하는 기관으로 자리매김하고 있다.환경 보호에 기여하는 기부
기부는 환경 보호에도 긍정적인 영향을 미친다. 패스트 패션이 환경에 미치는 악영향이 점점 커지는 가운데, 옷을 기부하는 것은 소비자들이 지속 가능한 선택을 할 수 있는 방법이다. 기부를 통해 재사용되는 의류는 폐기물 감소에 기여하고 새로운 자원의 생성을 도우며 환경에 대한 부담을 줄이는 데 중요한 역할을 한다.기부 절차의 편리함
'굿윌스토어'에 옷을 기부하는 과정은 간단하고 편리하다. 사용하지 않는 옷을 정리한 후에 가까운 매장에 가져가기만 하면 된다. 부산 지역에서는 현재 부산점, 부산다대점, 밀알부산망미점 등 총 3개의 '굿윌스토어' 매장이 운영되고 있다. 이러한 지역적 다양성 덕분에 더 많은 사람들이 기부에 참여할 수 있다. 또한 택배를 이용한 기부도 가능하다. '굿윌스토어' 홈페이지에서 원하는 시간에 택배를 신청하면 기부할 옷을 집에서 쉽게 보낼 수 있으며 다양한 온라인 기부 프로그램도 운영되고 있어, 언제 어디서나 쉽게 참여할 수 있다. 기부한 옷은 필요에 따라 현금으로 보상을 받을 수 있다는 장점도 있다.기부자의 목소리
'굿윌스토어'를 통해 기부한 사람들의 목소리는 긍정적이다. 부산에 거주하는 김모(24, 부산시 동래구) 씨는 “더 이상 입지 않는 옷들이 다른 사람에게 도움이 될 수 있다는 생각에 기부를 결심했다. 누군가의 삶에 조금이나마 도움이 될 수 있다는 사실이 매우 뿌듯하다”고 전했다. 또한 그는 “택배로 간편하게 기부할 수 있어 매우 좋았고, 이렇게 쉽게 나눔에 동참할 수 있는 방법이 있다는 것을 알게 돼 기쁘다”고 덧붙였다. 이처럼 '굿윌스토어'를 통해 기부한 사람들은 자신이 나눈 옷이 다른 사람에게 긍정적인 영향을 미칠 수 있다는 사실에 보람을 느끼고 있다. 기부는 단순한 나눔의 행위가 아닌, 사회를 변화시키는 힘을 가진 활동임을 알리는 데 중요한 역할을 하고 있다.저작권자 © CIVICNEWS(시빅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