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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제 편히 쉬세요"...오늘 노무현 전 대통령 8주기 최대 규모 추모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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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제 편히 쉬세요"...오늘 노무현 전 대통령 8주기 최대 규모 추모식
  • 취재기자 정혜리
  • 승인 2017.05.22 19:00
  • 댓글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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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3일 오후 2시 김해 봉하마을서 개막...3만여 명 운집 예상, 문 대통령도 참석 / 정혜리 기자
노무현 전 대통령 묘역(사진: 구글 무료 이미지).

노무현 대통령 서거 8주기 공식 추도식이 23일 오후 2시 경남 김해시 진영읍 봉하마을 대통령묘역에서 서거 이후 최대 규모로 열린다.

이날 추도식에는 문재인 대통령을 비롯, 권양숙 여사 등 유족, 정세균 국회의장, 이해찬 노무현재단 이사장, 추미애 더불어민주당 대표, 안희정 충남지사 등 민주당 소속 의원들이 대거 참석한다. 국민의당 김동철 원내대표, 안철수 전 대표, 박지원 전 대표, 주승용 전 원내대표, 정의당 심상정 대표 등 정치권 인사들도 참석할 예정이다.

문 대통령은 노 전 대통령 추도식에 매년 참석해왔는데, 올해는 현직 대통령으로서 참석하게 된다. 문 대통령은 선거 유세 기간인 지난 3월말 부산에서 “대통령이 돼 추도식에 참석하겠습니다. 가서 말씀드리겠습니다. '이제 편히 쉬십시오. 못다 이룬 꿈, 제가 다 하겠습니다'”라고 밝힌 바 있다.

노무현재단에 따르면, 이날 행사는 박혜진 아나운서의 사회로 진행되고, 애국가와 <임을 위한 행진곡> 제창, 가수 한동준과 노래패 우리나라의 추모 공연, 추도사, 추모 영상과 유족 인사말, 참배 등의 순서로 열린다. 추도사는 임채정 전 국회의장과 대통령의집 안내 해설 자원봉사자가 낭독한다.

추도식은 사람사는세상 홈페이지와 페이스북 페이지에서 생중계된다.

행사장 참석 일반 추모객들은 예년 3000명 수준인데, 이날은 1만 명 수준으로 늘어날 것으로 보인다. 이날 하루 봉하마을을 찾는 추모객은 예년 3배인 3만 명에 달할 것으로 예상된다.

최근 봉하마을에는 주말 하루 평균 2만 명이 찾아 추모 물결을 이루고 있으며, 노무현재단 후원 회원이 5만 명을 넘는 등 재단 가입도 급증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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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도리 2017-05-23 12:53:04
편히 쉬세요
깨끗한나라 다시 만들어지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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