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은 11월 19일 일요일입니다(단기 4350년 음력 10월 2일).
오늘의 시 <멀리서 빈다> 나태주 지음
어딘가 모르는 곳에
보이지 않는 꽃처럼 웃고 있는
너 한 사람으로 하여
세상은 다시 한 번 눈부신 아침이 되고
어딘가 네가 모르는 곳에
보이지 않는 곳에 숨 쉬고 있는
나 한 사람으로 하여
세상은 다시 한 번 고요한 저녁이 온다
가을이다
부디 아프지 마라
오늘의 기념일
세계 화장실의 날
청결한 위생 환경은 기본적인 인간 존엄의 문제로 전 세계 빈민층의 위생 시설을 개선하자는 취지로 유엔이 제정세계 도로(거리) 교통사고 희생자 추모의 날
11월 셋째주 일요일. 세계 거리 교통사고 희생자의 날은 영연방 국가에서 시행 중인 ‘국가 추모의 날(Remembrance Sunday)’에서 비롯되었다. 1990년 중반 교통사고 피해자들을 위한 추모의 날 행사를 시작한 영국의 민간 단체인 Road Peace가 UN에 영연방의 국가 추모의 날을 전 세계적으로 활용하자는 제안을 하였다. 2005년 10월 UN은 이 제안을 받아들여 ‘세계 거리 교통사고 희생자의 날’을 제정하였다(출처: 시사상식사전).오늘의 소사(小史)
1806(조선 순조 6) 실학자 이긍익 세상 떠남, <연려실기술>
1828 오스트리아 작곡가 프란츠 슈베르트 세상 떠남, <아름다운 물방앗간 아가씨> <겨울 나그네>
1905 극작가 동랑 유치진 태어남, <원술랑> <나도 인간이 되련다>
1917 인디라 간디(자와할랄 네루의 딸) 인도 총리 태어남
1969 미국 아폴로12호 달 착륙
1973 정부, 미군 군표를 본토 달러로 대체 사용 발표
1977 인도 안드라 프라데시에 태풍 강타, 1만 명 사망
1977 포르투갈의 TAP 보잉 727기, 마테이라도에 추락, 130명 사망
1980 KAL 747기, 김포공항 착륙 도중 불, 16명 사망
1984 멕시코 시티서 액화 가스탱크 폭발, 452명 사망, 1000여 명 실종
1985 한국, 남극자원보존협약 가입
1987 삼성그룹 창업자 호암 이병철 세상 떠남(77세)
1990 독일 베를린에서 남-북-해외 대표 모여 조국통일범민족연합(범민련) 결성 결의
1993 정부, 베트남 호치민시(옛 사이공)에 총영사관 개설
1997 남북한 항로관제 직통 전화 개통
1998 미국 하원, 클린턴 대통령의 성 스캔들에 대한 청문회 시작
1998 시민 1만여 명, 대학로에서 전두환 이순자 부부 구속 위한 2차 궐기대회
1999 김대중 대통령, 외환 위기 완전 극복 선언
2003 검찰, 송두율 교수 국가보안법 위반 혐의로 구속 기소
2010 장미란, 광저우 아시안게임 우승(311kg)으로 그랜드 슬램 달성, 세계 선수권 4연패와 베이징 올림픽 금메달에 이어 아시안 게임까지 우승
2012 버락 오바마 미국 대통령, 현직 미국 대통령으로는 처음 미얀마 방문
2013 정부, 3·1운동 630명·관동대지진 290명의 희생자 명단 공개
2014 행정자치부·국민안전처·인사혁신처 출범, 해양경찰청은 해체되어 국민안전처 해양경비안전본부로 편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