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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성대, 장애인 힐링 프로그램 ‘다함께 차차차’ 12기 출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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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성대, 장애인 힐링 프로그램 ‘다함께 차차차’ 12기 출범
  • 취재기자 김강산
  • 승인 2019.09.19 16: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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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는 21일 시작 12월까지 세 차례 진행 예정
지난 4월 열렸던 '다함께 차차차' 11기 출범식 (사진: 경성대 제공)
지난 4월 열렸던 '다함께 차차차' 11기 출범식 (사진: 경성대 제공)

부산시가 지원하고 경성대학교 스포츠건강학과가 주관하는 장애인 무상 스포츠 힐링 프로그램 ‘다함께 차차차’가 오는 21일 출범식과 함께 따뜻한 첫 발걸음을 내딛는다.

21일 오전 9시부터 경성대 중앙도서관 프레지던트홀에서 열리는 12기 출범식에는 장애아동과 학부모, 교사, 부산시 관계자 등이 참석할 예정이다.

‘다함께 차차차’ 프로그램은 부산지역 16개 구,군에 거주하는 장애인들을 대상으로 실시된다. 이 프로그램은 장애인들의 생활체육을 활성화하고, 지역사회와의 협력을 통해 최종적으로 이들의 ‘자립’과 ‘행복한 삶’에 기여하고자 만들어졌다.

프로그램은 2014년 첫 개최 이래 2019년 현재까지 약 500여 명에 달하는 장애아동이 참석했다. 이들을 위해 경성대 스포츠건강학과 교수와 박사, 석사, 재학생들이 모여 재능기부를 하는 형태로 진행했다.

경성대 측은 “올해는 기존의 ‘다함께 차차차’에서 진행했던 체육 프로그램뿐만 아니라 지역구성원이 함께하는 체육대회 ‘어울림 한마당’, 장애인과 비장애인이 구분 없이 참여하는 무용제인 ‘예술제’ 등을 통해 따뜻한 부산을 만들겠다” 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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