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요일인 21일은 서해상에서 동진하는 고기압의 영향을 받아 전국이 대체로 쾌청한 날씨를 보이는 가운데, 낮부터 서쪽에서 따뜻한 공기가 유입돼 평년 기온을 회복하겠다. 기상청에 따르면 21일 중부내륙·일부 남부내륙에는 아침 기온이 영하로 떨어지는 곳이 있겠으며, 특히 경기내륙·강원내륙에는 영하 10도 안팎으로 떨어지는 곳이 있는 등 매우 춥겠다. 낮 동안에는 일사에 의해 기온이 오르면서 23일까지 낮과 밤의 기온차가 10도 내외로 크겠으니 건강관리에 유의해야겠다. 21일 아침 최저 기온은 ▲서울·경기·인천 -7 ~ 1도 ▲부산·울산·경남 -4 ~ 4도 ▲대구·경북 -7 ~ 1도 ▲광주·전남 -4 ~ 5도 ▲전북 -6 ~ 0도 ▲대전·세종·충남 -6 ~ 1도 ▲충북 -7 ~ -1도 ▲강원 -8 ~ 3도 ▲제주 7 ~ 9도이다. 21일 낮 최고 기온은 ▲서울·경기·인천 7 ~ 11도 ▲부산·울산·경남 13 ~ 17도 ▲대구·경북 9 ~ 15도 ▲광주·전남 13 ~ 15도 ▲전북 11 ~ 14도 ▲대전·세종·충남 8 ~ 12도 ▲충북 9 ~ 13도 ▲강원 7 ~ 13도 ▲제주 17 ~ 18도이다. 대기 확산이 원활한 가운데 미세먼지 농도는 전 권역이 '좋음'∼'보통'으로 전망된다. 지역별 미세먼지 등급은 ▲서울(보통) ▲인천(보통) ▲경기북부(보통) ▲경기남부(보통) ▲강원영서(보통) ▲강원영동(보통) ▲대전(보통) ▲세종(보통) ▲충북(보통) ▲충남(보통) ▲광주(보통) ▲전북(보통) ▲전남(좋음) ▲부산(좋음) ▲대구(보통) ▲울산(좋음) ▲경북(보통) ▲경남(좋음) ▲제주(좋음)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