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 주제 “re:ad”-광고를 다시 생각하고, 재정의하며, 새롭게 디자인...
부산국제광고제(AD STARS)는 올 행사를 온라인 및 오프라인으로 분리하여 개최한다. 코로나19 확산 방지 차원에서, 8월 중 비대면 방식으로 일부 프로그램을 진행하고, 나머지 프로그램은 10월 22일부터 24일까지 3일간 대면행사를 갖는 방식이다.
이에 따라, 온라인 광고제를 3월부터 진행, 8월까지 계속한다. 출품작 접수 및 심사, 수상자 발표, 영스타즈, 뉴스타즈 관련 행사 등이다. 오프라인 광고제는 10월 22일부터 사흘 간, 부산 벡스코 컨벤션 홀에서 갖는다. 출품·수상작 전시, 컨퍼런스, 시상식 등 공식행사와 크리에이티브 캠프 등을 진행한다.
광고제 조직위는 올 광고제 개최환경을 감안, 출품기한을 1-3차 구분 없이, 오는 7월 10일까지 최종 시한을 두기로 했다.
심사 역시 온라인으로 진행한다. 예심은 7월 20일부터 28일까지, 본심 1-2차는 8월 3일부터 18일까지다. 지난 해까지는 본심 2차를 오프라인으로 진행했다. 수상작 발표 역시 온라인으로 진행할 계획. 8월 22일 광고제 조직위 홈페이지를 통해서다.
광고제 특유의 권위를 쌓고 있는 컨퍼런스 행사는 일정을 늦춰 정상 개최할 계획이다. 10월 22일부터 24일까지다. 일반인 행사 역시 일정을 연기, 정상개최한다. 전시 역시 10월 22일부터 사흘 간 진행한다.
경진 부문에 있어, ‘영스타즈’, ‘뉴스타즈’는 5-8월 온라인으로 진행, 8월 22일 수상작을 발표한다. 공식행사 역시 개막식은 10월 22일, 네트워킹 파티는 10월 23일 정상개최할 계획. 시상식은 10월 24일 무대 등 규모를 축소하여 진행할 예정이다.
올 부산국제광고제의 주제는 “re:ad”-광고를 다시 생각하고, 재정의하며, 새롭게 디자인한다는 뜻이다. 광고제 최환진 집행위원장은 “올 광고제를 통해 광고의 최신 트렌드와 인사이트를 공유하고 변화를 직시하며 올바른 방향을 모색할 것”이라며, “전 세계 광고 출품작 속에서 2020년 현재, 세계 속 다양한 시대상을 직접 만나보고 새로운 영감을 얻으며, 글로벌 크리에이티브 리더들과 함께 자유롭게 네트워킹하는 즐거운 여정에 함께 할 것”을 부탁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