길에서 물건 잃어버려도 찾을 수 있는 방법 있어
인근 지구대 찾아가 신고하는 게 제일 쉽고 간편한 방법
'로스트112' 홈페이지 통해, 습득물 분실물 검색도 가능
거리두기가 완화되고 많은 대학생이 각종 술자리와 모임을 즐기고 있다. 주말, 휴일 가릴 것 없이 대학가의 저녁은 늘 시끌벅적하다.
대학가는 술에 취해 비틀거리는 학생들부터 모르는 사람에게 말을 거는 학생들까지 평소 보기힘든 재밌는 풍경이 가득하다. 이러다보니 소지품 분실도 잦다. 잃어버린 물건을 찾아 헤매는 학생들도 심심찮게 볼 수 있다. 대학가 술집에 오기 위해 챙겨온 주민등록증을 잃어버리거나 여학생의 경우 립스틱이나 액세서리를 잃어버린 경우다. 혼잡한 대학가에 나오면 자신의 물건을 언제 잃어버렸는지 알아차리기 어렵다.
인근 지구대 찾아가 신고하는 게 제일 쉽고 간편한 방법
'로스트112' 홈페이지 통해, 습득물 분실물 검색도 가능
그렇다면, 길에서 물건을 잃어버려도 찾을 수 있는 방법이 있을까?
첫 번째 방법은 선량한 시민이 내 물건을 찾아주길 기도하는 것이다. 어쩌면 가장 쉽고 편리한 방법이다. 누군가가 물건을 습득해 근처 지구대로 가져다주면 깔끔하게 물건을 되찾아올 수 있다. 대연지구대에 따르면, 습득물 신고 후 일주일 내로 지구대에 연락이 오지 않으면 관할 경찰서로 물건이 넘어가기 때문에 그 전에 찾아가는 게 좋다고 말했다. 최대한 기억을 더듬어 물건을 잃어버렸을 법한 장소 근처의 지구대에 연락해보는 것이 유실물 찾기 1순위다.
저작권자 © CIVICNEWS(시빅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