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은 12월 17일 일요일입니다(단기 4350년 음력 10월 30일).
오늘의 시: <냉정하신 하느님께> 정종현(1939년 오늘 태어남) 지음
지난해는
...
하느님
...
소리 없이 말없이
행복도 줄었습니다.
그러나
...
희망 한 가락은
얼어붙지 않게 해주세요.
겨울은 추울수록 화려하고
길은 멀어서 갈만하니까요.
당신도 아시겠지요만, 하느님,
오늘의 명언: 벤저민 프랭클린(1706년 오늘 태어난 미국 정치가)
“만일 네가 네 인생을 사랑한다면 네 시간을 사랑하여라. 왜냐하면 네 인생은 시간으로 구성되어 있기 때문이다.”오늘의 소사(小史)
668(고구려 보장왕 27년) 고구려 멸망, 신라 삼국통일
1807 미국 시인 휘티어 태어남, “밤은 낮의 어머니/겨울은 봄의 어머니/낡고 썩은 것 위에도/새로운 초록색 이끼가 낀다.”
1903 라이트 형제, 키티호크에서 그들이 만든 ‘플라이어호’ 타고 비행
1911 서대문-동대문 전차 복선 완성
1949 한국문학가협회 결성
1949 한국, 만국우편조약 가입
1957 미국, 대륙간탄도탄(ICBM) 시험 발사 성공
1961 브라질 니례로이 서커스 공연장에 불, 323명 사망
1962 개헌안 국민투표(투표율 85% 찬성율 79%)
1963 제6대 국회 개원(의장 이효상/부의장 장형순 나용균)
1963 제3공화국 탄생, 새 헌법 발효, 제5대 대통령 박정희 취임
1976 대구 서문시장 불, 점포 650개 소실, 피해 23억 원
1977 구마고속도로(길이 84km) 개통
1981 건설부, 전남 다도해 일대를 국립공원으로 지정
1981 이탈리아 붉은 여단, 나토 소속 제임스 도지어 미국 육군 준장 납치, 이탈리아 경찰이 42일 만인 1982.1.28. 구출
1985 우간다정부-민족저항군(NRA), 20년 간의 내전 종식 위한 평화협정 체결, 휴전 선포
1987 구스타프 후사크 체코 공산당 서기장 사임, 후임에 밀로스 야케스
1992 제14대 대통령 선거 김영삼 후보 당선
1995 산악인 허영호, 남극대륙 최고봉인 매시프(해발 5,140m) 올라 세계 최초로 3대 극점과 7대륙 최고봉 정상 오름
1998 미국과 영국, 이라크 공습
2001 오태양 씨, 비폭력적 삶과 사회 발전을 위해 양심적 병역 거부 선언, 특정 종교 단체의 병역 거부로만 알려졌던 문제가 새로운 국면으로 접어듦, 오태양 씨는 2004년에 1년 6개월 실형 선고받고 옥살이, 양심적 병역 거부는 2004년 최초의 무죄 판결, 2007년 대체복무 법안 마련 등 진전되다가 이명박 정부 때 완전 백지화
2008 금성출판사, 저자들의 동의 없이 뉴라이트 단체들 요구로 <한국근현대사> 교과서 고침
2010 영화 <아바타> 국내 개봉(1362만 명 당시 최다 관람 기록)
2010 튀니지 시디부지드에서 청과 노점상 모하메드 부아지지(26세), 독재 항거해 분신(2011.1.4 숨짐), 이 죽음이 모로코, 이집트, 알제리, 리비아, 요르단, 시리아, 예멘, 바레인 등 아랍 전역의 민중 봉기로 들불처럼 번져나가 '재스민 혁명' 가져옴
2011 김정일 북한 국방위원장 세상 떠남
2014 미국-쿠바, 단교 53년 만에 관계 정상화 선언
2015 박근혜 대통령 명예훼손 혐의 일본 산케이 신문 서울지국장 가토 다쓰야 1심 무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