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카드뉴스팀 이애림
최근 EBS 공익광고에서 '뒷모습 증후군'이라는 단어가 등장했습니다. 이는 많은 학부모의 공감을 사며 신조어가 되었는데요. 뒷모습 증후군이란 과도한 교육열로 인한 많은 학습량 때문에 자녀와 부모가 함께 있는 시간이 줄어들면서 아이의 앞모습보다는 뒷모습이 부모들에게 더 익숙해진 사회 현상을 말합니다. 사회와 부모가 요구하는 높은 학구열로 인해 빚어진 당연한 결과인데요. 카드뉴스로 준비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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같은 것을 배우지만
결과까지 같아서는 안 되는 것
정해진 틀에 맞춰
매일 똑같은 일상을 보내는 것
공부의 목표는 성공이고
성공은 행복을 위한 수단이다
하지만 어느 순간
공부는 억압이 되었고
성공은 족쇄가 되었으며
학생들의 고된 뒷모습만을 남겼다
공부란
경쟁에서 이기는 방법이 아닌
협동심을 가르치는 것
무언가를 얻기 위한 도구가 아닌
무언가를 얻어가는 과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