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 브랜드로 로컬문화 선도할 쇼핑축제
‘취존(취향 존중)’, ‘소신 소비’... 달라진 소비 패턴 속 로컬 브랜드가 떠오르고 있다. 부산시민에게 부산 브랜드를 알리며, 기업과 시민이 부산제품을 직접 거래하는 쇼핑축제가 열린다.
‘2019 부산 브랜드 페스타’다. 9일부터 11일까지 벡스코 제1전시장에서. ‘부산에 살다, 부산을 사다’라는 컨셉으로 시민-기업-지역사회가 함께 선순환하는 비즈니스 협력모델을 제시하기 위한 것이다.
부산대표기업과 중소상공인이 힘을 합쳐 111개사 162부스 규모로 참여한다. 식품, 의류, 신발, 화장품, 가구, 인테리어 소품, 문구&팬시류, 인테리어 등 다양한 품목이 선보인다.
국내 1위 위스키 기업인 골든블루, 부산향토주류 기업인 대선주조, 부산 연고 프로야구단 롯데 자이언츠 등이 부산 대표기업으로 참여한다.
특히, 최근 관광객들로부터도 큰 사랑을 받고 있는 스페셜티 커피, 베이커리, 떡 및 디저트 들과 ‘부산’을 테마로 한 여러 크리에이터들의 굿즈 등을 선보이며 부산의 로컬문화를 선도할 예정.
부대행사로 롯데자이언츠 치어리더 사인회, 인문학 강연, 댄스 공연, 체험 클래스 등이 있다. 부산만의 콘텐츠로 구성하여 연인, 가족 단위 내방객들에게 볼거리를 제공한다. 현금처럼 사용가능한 쿠폰부터 참가기업 제품으로 구성된 경품까지 총 1,000만원 상당의 경품과 쿠폰을 준비한다.
무료관람으로 누구나 부산브랜드페스타에 참여할 수 있다. 공식 홈페이지 (www.bbf.show)에서 사전등록이 가능하며 사전등록자 중 등록번호 기준으로 현금쿠폰을 제공하는 이벤트를 진행한다. 자세한 행사정보 및 참가기업 리스트는 공식 홈페이지 및 인스타그램(@busan_brandfesta)에서 확인할 수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