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메달 4개·은메달 1개·동메달 2개 등 총 7개 메달 획득
경성대, 국가대표 ‘류한수’ ‘김민석’ 등 배출한 레슬링 명문
경성대, 국가대표 ‘류한수’ ‘김민석’ 등 배출한 레슬링 명문
경성대학교 레슬링부가 저력을 보여줬다.
경성대 레슬링부는 한국 레슬링의 간판스타인 류한수, 김민석 등 국가대표들을 배출한 명문팀으로, 각종 전국 대회에서 매년 좋은 성적을 거두고 있다.
경성대는 지난달 24~28일 5일간 강원도 양구군 양구문화체육회관에서 열린 ‘제45회 대통령기 전국 시·도 대항 전국레슬링대회’에서 금메달 4개, 은메달 1개, 동메달 2개 등 총 7개의 메달을 획득했다.
이번 대회에서 경성대는 그레코로만형 60㎏급 결승에서 김우민이 신윤빈(경남대)을 이겨 금메달을 목에 걸었고, 박상준은 그레코로만형 63㎏급 결승에서 박도진(조선이공대)을 9-0(테크니컬 폴)으로 꺾고 우승했다.
또한 봉필근은 그레코로만형 77㎏급 결승에서 강보성(경남대)을 8-0(테크니컬 폴)으로 제압, 정상에 올랐다. 김상웅은 그레코로만형 87㎏급 결승에서 강지용(경운대)을 상대로 9-0(테크니컬 폴)의 승리를 기록했다.
성준은 그레코로만형 82㎏급에서 은메달을, 조기윤과 김선재는 그레코로만형 72㎏급과 130㎏급에서 동메달을 각각 획득해 메달리스트의 영광을 누렸다.
한편, 동아대학교는 같은 대회에서 금메달 1개, 은메달 3개, 동메달 7개 등 모두 11개의 메달을 차지했다.
저작권자 © CIVICNEWS(시빅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