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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EE/多] 임성재, 추신수, 린드블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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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EE/多] 임성재, 추신수, 린드블럼
  • 취재기자 심헌용
  • 승인 2019.08.20 15:14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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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성재 선수가 2018년 10월 16일 오후 제주특별자치도 서귀포시 안덕면 제주 나인브릿지 CC에서 열린 PGA TOUR '더 CJ컵 @ 나인브릿지' 대회에 참석해 언론과 인터뷰를 하고 있다(사진: 더 팩트 제공).
임성재 선수가 2018년 10월 16일 오후 제주특별자치도 서귀포시 안덕면 제주 나인브릿지 CC에서 열린 PGA TOUR '더 CJ컵 @ 나인브릿지' 대회에 참석해 언론과 인터뷰를 하고 있다(사진: 더 팩트 제공).

PGA 투어 최종전 진출 임성재, 아시아 최초 신인왕 유력

아시아 최초 PGA 투어 신인왕이 대한민국에서 나올 가능성이 커졌다. PGA 투어 챔 피언십에 진출한 임성재가 그 주인공이다.

임성재는 19일 미국 일리노이주 메디나에서 열린 PGA 투어 BMW 챔피언십에서 최종합계 13언더파로 공동 11위에 올랐다. 이를 통해 그는 페덱스컵 포인트 부문 24위에 올라 상위 30명만 진출하는 투어 챔피언십에 나가게 됐다.

2018-2019시즌 PGA 투어에 대비한 임성재는 올해 신인 중 유일하게 챔피언십에 올라 신인상을 받을 확률이 높아졌다. 2007년 페덱스컵 제도가 도입되고 나서 해당 시즌 신인 중에 페덱스컵 순위가 가장 높은 선수는 모두 신인왕의 자리에 올랐기 때문이다.

임성재가 신인상을 받게 되면 한국은 물론이고 아시아에서도 최초 PGA 투어 신인왕이 된다.

임성재는 “아시아 최초로 신인상을 받는다면 영광스러운 일이 될 것”이라고 소회를 밝혔다.

추신수, 아시아 선수 최초 3년 연속 20홈런 대기록

텍사스 레인저스의 추신수가 메이저리그 진출 이후 개인 통산 첫 3년 연속 20홈런이란 대기록을 세웠다.

추신수는 19일 미국 텍사스주 알링턴 글로브라이프파크에서 열린 2019 미국프로야구 미네소타 트윈스와 홈 경기에서 올 시즌 20번째 홈런을 쳤다.

그의 홈런은 팀이 2-3으로 뒤진 7회 말에 터졌다. 상대팀 구원투수 샘 다이슨의 154km 직구를 밀어쳐 왼쪽 담장을 넘겼다. 이는 지난 11일 밀워키전 이후 7경기 만이다.

이로써 추신수는 2017년 22개, 2018년 21개의 홈런을 포함해 이번 시즌도 20홈런을 기록하며 아시아 최초 3년 연속 20홈런이란 대기록을 얻었다.

■ '압도적인 퍼포먼스' 두산 린드블럼 올해도 ‘최동원상’ 수상 유력

국내 프로야구 두산 베어스의 조쉬 린드블럼이 엄청난 활약을 선보이고 있다.

올 시즌 린드블럼이 1위를 기록하고 있는 부문은 다승, 평균자책점, 탈삼진, 이닝당 출루 허용 수(WHIP), 대체 수준 대비 승리 기여(WAR)가 있다. 그가 무결점 선발 투수라는 것을 기록이 보여주고 있다. 부상 당하지 않는 한 그의 2년 연속 최동원상 수상은 무리가 없어 보인다.

린드블럼의 압도적인 퍼포먼스를 비춰볼 때 1985년 이후 34년 동안 누구도 이루지 못한 25승이란 대기록에도 도전할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린드블럼과 최동원상을 두고 경쟁할 수 있는 투수로는 린드블럼에 이어 평균자책점 2위에 있는 SK 산체스, 평균자책점 3위 SK 김광현 등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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