엄홍길, 전이경, 故 조오련 최종 후보 3인에 올라
22일 오후 6시까지 국민 누구나 참여 가능
22일 오후 6시까지 국민 누구나 참여 가능
대한체육회가 23일부터 10월 22일까지 '2019 대한민국 스포츠영웅' 선정을 위해 국민 지지도 조사를 실시 중이라고 밝혔다.
스포츠영웅은 2011년부터 스포츠를 통해 선수와 청소년들의 롤모델이 되고, 국위선양으로 국민들에게 기쁨과 희망을 준 체육인을 대상으로 선정하고 있다.
최종 후보에는 ‘아시아의 물개’ 故 조오련, ‘동계올림픽 최초 2연속 2관왕’으로 쇼트트랙의 역사를 새로 쓴 전이경, 세계 최초 히말라야 16좌 완등이란 업적을 세운 산악인 엄홍길이 올랐다.
올해 대한민국 스포츠영웅은 선정위원회 및 평가기자단의 정성평가(70%)와 국민지지도 조사(30%)를 거쳐 최종 선정하고, 대상자는 대한체육회 명예의 전당에 헌액된다. 지난해엔 故 김일(프로레슬링), 김진호(양궁)가 선정됐다.
이번 국민 지지도 조사는 10월 22일 오후 6시까지 대한체육회 홈페이지, 네이버 메인 팝업창, 2019 대한민국 스포츠영웅 선정 투표창(//hero.sports.or.kr/2019vote)을 통해 국민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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