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춘, 길에서 길을 묻다> 제2부 '런던을 만나다'
인천공항에서 15시간 비행 끝에 런던에 도착한 특별취재팀. 이튿날 날이 밝자 거리 스케치에 나섰다. 초행길 런던은 모든 것이 낯설었다. 사전 준비를 한다고 했지만 우왕좌왕, 좌충우돌...지하철을 잘못타 엉뚱한 곳으로 가기도 하고, 몇몇 명승지에선 카메라 촬영도중 경비원에게 제지당하기도 했다. 하지만 취재팀은 생각했다. "모든 것이 계획대로 순조로우면 무슨 재미가 있을까? 때로는 옆길로 들어서기도 하고, 때로는 돌부리에 걸려 넘어지기도 하고...원래 인생항로가 그런게 아닐까?" "그래, 전열을 가다듬어 내일부터는 본격적으로 세계의 청춘들을 만나 그들의 생각을 들어봐야지! 길에서 길을 물어봐야지!" [성찰 다큐/ 청춘, 길에서 길을 묻다] 6부작의 제2부, '런던을 만나다'를 소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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