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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의 청춘들은 삶에, 취업에 주눅들어 있지 않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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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의 청춘들은 삶에, 취업에 주눅들어 있지 않았다
  • 런던 특별 취재팀 김태호 김민철 김승수
  • 승인 2016.03.31 16:29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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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찰다큐] 길에서 길을 묻다/ 제4부 '그들에게 꿈을 질문하다'
그날도 취재팀은 런던 길거리에서 사람들 속을 헤집고 다녔다. 영국의 젊은이들 뿐 아니라 브라질, 이태리, 아르헨티나 등지에서 날아온 외국 친구들도 만났다. 질문을 던졌다. "당신들이 지향하는 가치는 무엇인가?" "지금 무엇을 꿈꾸고 있는가?" 그들은 패기가 있었다. 무일푼이었지만, 삶에 주눅들어 있지 않았다. 그들은 친구를 갈망했고, 인간애를 원했으며, 인류 평화와 평등을 꿈꿨고, 혁신을 외쳤다. "죽는 순간에 가장 아쉬워 할 것이 못 먹은 밥이 아니라 못 이룬 꿈이어야 한다"는 그들. 취업에 발목잡혀 한발짝도 자유롭게 걷지 못하는 한국의 청춘들과는 크게 달랐다. 취재팀에게 그들의 답변은 신선했고, 때로는 충격적이었다. 그들의 인생항로 나침반은 과연 어떻게 만들어진 것일까? <시빅뉴스> 특별 취재팀은 런던 길거리에서 채집한 세계 청춘들의 진솔한 속마음을 성찰 다큐 <청춘, 길에서 길을 묻다> 제4부 '그들에게 청춘을 묻다'편에 담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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