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여성가족개발원, ‘찾아가는 폭력예방교육’ 희망학교 접수 중
부산여성가족개발원(원장 성향숙)은 올 6월부터 12월까지 부산지역 초·중·고등학생을 대상으로 ‘찾아가는 디지털 성범죄 예방교육’을 실시한다.
이번 교육은 최근 ‘텔레그램 n번방’ 사건 등 아동·청소년을 대상으로 하는 디지털 성범죄가 빈번하게 발생하고 있어, 이에 대해 초·중·고등학생에게 온라인에서 접할 수 있는 위험상황에 대한 경각심 알리고, 디지털 성범죄 피해를 입었을 때 취해야할 대응방법을 안내하기 위한 것이다.
‘초·중·고등생 대상 찾아가는 디지털 성범죄 예방교육’은 도서·벽지·접경지역 학교, 특수학교, 소규모 학교 등 디지털 성범죄 예방교육 기회가 적은 학교를 대상으로 우선 실시한다.
갭라원은 교육 실시에 앞서, 안정적인 교육운영 및 맞춤형 콘텐츠 제공을 위하여 6월 22일 폭력예방교육 위촉강사 50여명을 대상으로 강사워크숍을 실시했다.
부산여성가족개발원 성향숙 원장은 “디지털 성범죄의 경우 아동·청소년이 많이 이용하는 메신저를 이용해 일상 영역까지 깊숙이 침범하여 그 피해가 다수 발생하고 있지만 아직까지 예방교육은 턱없이 부족한 편”이라며, “이번 예방교육을 통해 초·중·고등학생들의 디지털 접근정도에 따른 차별적인 교육을 실시할 것”이라고 밝혔다.
교육을 희망하는 학교는 대표전화(1661-6005) 또는 부산여성가족개발원(051-330-3437,3422)으로 신청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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