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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융공공기관 신입채용 시작... 9월 필기시험 계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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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융공공기관 신입채용 시작... 9월 필기시험 계획
  • 취재기자 조재민
  • 승인 2020.08.23 15: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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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크루트’ 조사, 코로나 재확산은 ‘변수’
주요 금융공기관이 신입사원 모집에 들어갔다. 다만 코로나19 재확산에 따른 변동 우려가 있어 꼼꼼한 확인이 필요하다(사진: 인크루트 제공).
주요 금융공기관이 신입사원 모집에 들어갔다. 다만 코로나19 재확산에 따른 변동 우려가 있어 꼼꼼한 확인이 필요하다(사진: 인크루트 제공).
금융감독원, 한국수출입은행, 한국예탁결제원, 예금보험공사 등 주요 금융공기관이 신입사원 모집에 들어갔다. 우선 9월 12일 A매치 필기시험을 예정하고 있으나, 코로나 재확산에 따른 변동 우려도 있다. 취업포털 ‘인크루트(대표 서미영 www.incruit.com)에 따르면, 이달 금융감독원, 한국수출입은행, 한국예탁결제원, 예금보험공사, 주택도시보증공사 등 금융공기관에서 신입채용에 기지개를 켰다. 오는 9월 일제히 필기전형이 잡힌 가운데, 최근 코로나19 재확산 추세가 변수로 자리 잡을 전망. 먼저, 금융감독원은 2021년도 종합직원(5급)을 모집 중이다. 채용분야는 경영학, 법학, 경제학, IT, 통계학, 금융공학, 소비자학 등 각 분야에서 90명 이내로 채용할 계획. 학력, 연령 등의 제한 없이 지원이 가능하다. 전형절차는 지원서 접수, 1차 필기전형, 2차 필기전형, 1차 면접전형(인성검사 포함), 2차 면접 전형, 신체검사 및 신원조사, 최종합격자 발표 순이다. 입사지원은 오는 28일까지다. 한국수출입은행은 하반기 전문직 신입행원을 모집한다. 채용인원은 35명 규모이며, 학력, 전공, 연령 제한없이 지원가능하다. 전형절차는 서류전형> 필기전형(직무수행능력평가, 직업기초능력평가)> 1, 2차 면접전형> 최종합격자 순이다. 서류접수는 이달 24일(월) 10시까지. 주택도시보증공사는 이달 26일까지 하반기 정규직원을 모집 중이다. 모집분야는 경영, 경제, 법, 전산 부문에서 관리직 6급과 그래픽디자이너, 콜센터(상담) 부문의 경영지원직이다. 관리직 지원자격으로는 공인어학성적 보유자여야 하며, 이외 직무별로 세부 자격요건에 차이가 있으므로, 꼼꼼한 채용공고 확인이 필요하다. 전형절차는 서류전형> 필기전형> 1,2차 면접전형 순. 특히 필기전형의 경우 금감원, 수출입은행, 주택도시보증공사와 더불어 한국은행, 산업은행까지 9월 12일(토)에 일제히 치를 예정이다. 이른 바 금융공기업 ‘A매치 데이’로 불리는 이유다. 하지만 코로나 재확산이 변수가 될 전망. 보다 상황이 악화될 경우 시험실시에도 상당한 제약을 받을 것이기 때문. 한편 한국예탁결제원은 일반, 전산, 고졸, 보훈 등 각 채용전형을 통해 총 38명을 채용한다. 채용절차는 서류심사> 필기시험> 실무면접 인성검사> 임원면접 순으로 진행되어 최종합격자를 선발한다. 서류접수는 내달 1일까지며, 이후 필기시험은 19일에 치를 예정이다. 예금보험공사는 금융일반(경영/경제), 금융통계, 회수조사, IT분야 등에서 총 30명 이내로 신입직원을 선발한다. 학력, 연령, 전공 제한없이 지원할 수 있으나 채용분야별 중복지원은 불가하다. 전형절차는 서류전형, 필기전형, 1,2차면접 순, 입사지원은 내달 1일까지 채용 홈페이지를 통해 온라인 지원서를 제출하면 된다. 필기시험은 내달 26일로 예정, 응시과목은 모집부문별로 차이가 있으므로 공고 내용을 확인해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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