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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옆자리서 빤히 쳐다봐 오싹," 영화관이 시선 폭력 사각지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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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옆자리서 빤히 쳐다봐 오싹," 영화관이 시선 폭력 사각지대
  • 취재기자 김민정
  • 승인 2016.06.19 16:31
  • 댓글 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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ㅇㅇ 2016-08-10 01:48:52
이쯤 되면 차라리 여성 전용관을 만드는건 어떨까 싶습니다....그러면 또 이건 차별이다 하면서 나서는 사람이 생기겠지만, 이런 케이스가 한둘이 아니라 수없이 많다는건 문제가 있다고 봅니다. 그를 위한 차별은 감안해야죠. 누군가는 그저 꿀팁이라며 좋아라 가겠지만 다른 누군가는 불쾌함과 위압감을 느끼는데.

소름 2016-08-08 16:07:23
할일이 저렇게 없을까.. 소름돋는 사이코들.. 굳이 여성들 쳐다보면서 여성들이 무서워하고 불안해하는거보고 백퍼 시시덕거리며 웃을것이다.. 여성은 자신의 목숨이 달린 일인데 그걸 보고 웃는 사이코들..

ㅇㅇ 2016-08-08 15:13:19
대책이 없는건가 대책 마련할 의지가 없는건가.

이 좌석을 예매한 것이 여성이냐고 묻는 경우는
'다른 고객님에 대한 정보를 가르쳐드릴 수 없습니다' 라고 대답하면 되잖아?

원래 그래야 하는거 아닌가.

추가로 좌석 사이에 끼우는 아크릴 판같은 것 좀 만들어 주고.

무엇보다 저런 일 생기면 바로 영화관측에 신고할 수 있는 앱도 필요함.
경찰, 영화관 관계자 입회하에 신고한 사람과 당한 사람 시시비비 가리고,
신고당한 사람이 문제를 일으킨게 확실해지면 영화관 출입금지를 시킨다거나...

대책 꼭 세워주길.

혼자 2016-08-08 14:44:57
영화관 측에서 정신 차리고 대책을 마련하기 전까지
우리는 사소한 취미마저 잃어야 합니까?
애초에 대가리가 우동사리로 찬 병신같은 놈들이 없었으면
일어나지도 않았을 일이지만

ㅇㅅㅇ 2016-08-07 16:54:43
와 진짜 공감 ㅜㅜ 저도 저번에 영화 보러 갔는데 옆자리에 어떤 남자가 앉았어요. 별 신경 안 썼는데 영화 시작하니 은근하게 팔걸이를 침범해서 제 팔이랑 손 등을 살짝 살짝 비비더라고요.... 첨엔 우연인가 했는데 그게 계속 지속되니 몰입에도 방해되고 해서 팔짱을 끼니 이번엔 다리를 툭툭,... 결국 한칸 옆으로 옮겼습니다 ㅠ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