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악인 풍속학인 김준호와 전통예술가 방송인 손심심 부부가 글과 그림으로 합작한 문화인류학적 탐사기
'바늘 같은 몸에다가 황송 같은 짐을 지고-사라진 근대 문물을 찾아서'는 국악인 부부의 국토사랑 기행문
시나브로 사라져버린 애틋한 과거의 기억과 풍물을 산천을 헤집고 다니며 건져내 오롯이 책갈피에 소환
오늘날 우리는 빠르게 변하는 시절을 살고 있다. 이런 시대의 흐름 속에서 발전이라는 미명하에 많은 근대 문물은 사라져 우리의 추억에만 남았다. 초가지붕, 지게와 검정 고무신처럼 불과 50년 전에는 흔히 존재했지만 지금은 상당히 먼 과거의 잔상이 되어버린 근대 풍물들이 그것이다.
'바늘 같은 몸에다가 황송 같은 짐을 지고-사라진 근대 문물을 찾아서'는 국악인 부부의 국토사랑 기행문
시나브로 사라져버린 애틋한 과거의 기억과 풍물을 산천을 헤집고 다니며 건져내 오롯이 책갈피에 소환
글을 쓴 김준호는 국악인이자 풍속학인이다. 1963년 경남 사천에서 태어나 부산대에서 구비 문학과 민속학을 공부했다. 18세부터 김수악 명인을 은사로 장고, 북, 꽹과리, 판소리, 구음을 시작했다. 허종복, 한승호, 유영례, 한윤영, 김병하, 문장원, 양극수, 양극노, 임순이, 김말수 명인에게 서편 소리, 구음, 들소리, 상여소리, 중타령, 아라리, 밀양아리랑, 성주풀이, 어산영을 배웠다. KBS '6시 내 고향' 'TV쇼 진품명품' '국악방송 오락가락'과 MBC '우리 소리 우습게 보지 말라' '달팽이' 등을 진행했다. 그 후 다수의 방송 및 기업의 전통문화 강좌를 하였으며, '우리 소리 우습게 보지 말라', '양산의 옛소리', 동래 명무 문장원 포토에세이집 '빛으로 빛나다' 등을 집필하였다.
현재 부산광역시 무형문화재 동래지신밟기 예능보유자이며 방송, 공연, 글쓰기를 통해 사람들과 전통 문화 소통을 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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