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필 더 리듬 오브 코리아' 선풍의 주인공은 이날치 밴드
미디어는 전통을 넘은 퓨전 음악이라고 호들갑
이날치는 전통과 퓨전도 넘는 그 이상의 음악세계 도전자
21세기 판소리라는 수식어를 가진 ‘이날치 밴드’가 계속해서 급부상 중이다. 이날치 밴드의 노래는 리듬감 있는 드럼과 베이스의 연주와 소리꾼들이 부르는 판소리 가사로 이루어져 있다. 이 밴드는 한국관광공사가 유튜브에 올린 홍보영상 시리즈물, <한국의 리듬을 느끼세요(Feel the Rhythm of Korea)>에서 판소리를 각색한 음악으로 많은 이들의 주목을 받았다. 이들의 곡은 판소리를 각색했다고는 생각하기 힘든 멜로디를 선사한다. 많은 미디어가 이날치 밴드를 보도할 때, 국악, 판소리, 그리고 퓨전 음악 중 하나에 틀을 맞추어 기사화한다. 여기에 나는 굳이 틀을 나누어야 하는가에 대해 생각이 많아졌다.
미디어는 전통을 넘은 퓨전 음악이라고 호들갑
이날치는 전통과 퓨전도 넘는 그 이상의 음악세계 도전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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