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온]당분간 기온은 평년(아침 기온 5~11도, 낮 기온 17~22도)과 비슷하거나 조금 높겠다. 한편, 내륙을 중심으로 낮과 밤의 기온차가 15~20도로 매우 크겠으니, 건강관리에 각별히 유의해야겠다. 내일(21일) 아침최저기온은 5~14도, 낮최고기온은 18~26도로 예상된다.

내일(21일) 낮 최고기온은 ▲서울·경기·인천 19 ~ 24도 ▲부산·울산·경남 18 ~ 23도 ▲대구·경북 21 ~ 26도 ▲광주·전남 18 ~ 23도 ▲전북 20 ~ 24도 ▲대전·세종·충남 18 ~ 24도 ▲충북 23 ~ 24도 ▲강원 18 ~ 25도 ▲제주 18 ~ 19도로 예상된다.

[하늘상태]내일(21일)은 전국이 가끔 구름많겠으나, 제주도와 남해안은 대체로 흐리겠다.

[강풍]내일(21일) 밤부터 강원영동과 경북북동산지, 경북북부동해안에는 평균풍속 35~60km/h(10~16m/s), 순간풍속 70km/h(20m/s) 이상(산지는 90km/h(25m/s) 이상)으로 바람이 매우 강하게 불어 강풍특보가 발표될 가능성이 높겠으며, 그 밖의 지역에서도 순간풍속 55km/h(15m/s) 내외로 강하게 부는 곳이 많겠으니, 시설물 관리와 안전사고에 유의해야겠다. 따라서, 대기가 매우 건조하여 각종 화재가 자주 발생하고 있고, 강한 바람으로 인해 화재 발생시 대형화재로 이어지는 경우가 많으니, 각별히 주의해야겠다.

[강수]내일(21일)은 제주도남쪽해상을 지나는 기압골의 영향으로 아침(06~09시)부터 늦은 오후(15~18시) 사이 제주도와 전남동부남해안, 경남권남해안에 가끔 비가 오는 곳이 있겠으며, 경남내륙에는 빗방울이 떨어지는 곳이 있겠다.

[안개]내일(21일) 밤(21시)부터 서해안에는 바다 안개가 유입되어 가시거리 1km 미만의 안개가 끼는 곳이 있겠고, 특히 안개가 짙게 끼면서 이슬비가 내리는 곳도 있겠으니, 교통안전에 유의해야겠다.

서해안에 인접한 교량(인천대교, 영종대교, 서해대교, 천사대교 등)과 도로 주변에서는 안개가 더욱 짙게 끼는 곳이 있겠으니, 차량운행 시 감속 운행하여 추돌사고 등의 피해가 발생하지 않도록 교통안전에 각별히 유의해야겠다. 또한, 짙은 안개로 선박 및 항공기 운항에 차질이 있을 수 있으니, 해상과 항공교통 이용객들은 사전에 운항정보를 확인하기 바란다.

[건조]건조특보가 발효된 일부 수도권과 충청권내륙, 강원도, 전라권, 경상권에는 대기가 매우 건조하겠고, 그 밖의 지역에도 건조한 곳이 있겠다.

[미세먼지]내일(21일) 전 권역이 '좋음'∼'보통'으로 예상된다. 다만, 수도권·대전·세종·충남·전북은 오전에 일시적으로 '나쁨'수준일 것으로 예상된다.

지역별 미세먼지 등급은 ▲서울(보통) ▲인천(보통) ▲경기북부(보통) ▲경기남부(보통) ▲강원영서(보통) ▲강원영동(보통) ▲대전(보통) ▲세종(보통) ▲충북(보통) ▲충남(보통) ▲광주(좋음) ▲전북(보통) ▲전남(좋음) ▲부산(좋음) ▲대구(보통) ▲울산(좋음) ▲경북(보통) ▲경남(좋음) ▲제주(좋음)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