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온]당분간 기온이 평년(최저기온 19~21도, 최고기온 25~29도)보다 높겠고, 폭염특보가 발표된 일부 강원영동중.남부와 충청권, 남부지방, 제주도를 중심으로 최고체감온도가 33도 이상(일부 경북권 35도 이상) 올라 매우 무더운 곳이 있겠고, 일부 동해안과 제주도해안, 충청권, 남부내륙을 중심으로 열대야(밤최저기온 25도 이상)가 나타나는 곳이 있겠다. 또한, 정체전선이 점차 북쪽으로 이동하고, 북태평양고기압 가장자리에 들면서 내일(7월 1일)부터 일부 중부지방에도 낮 기온이 올라 폭염특보가 확대되거나 강화되는 곳이 있겠다. 내일(7월 1일) 아침최저기온은 21~25도, 낮최고기온은 28~35도로 예상된다.
내일(1일) 낮 최고기온은 ▲서울·경기·인천 28 ~ 32도 ▲부산·울산·경남 29 ~ 34도 ▲대구·경북 29 ~ 36도 ▲광주·전남 28 ~ 33도 ▲전북 31 ~ 34도 ▲대전·세종·충남 29 ~ 33도 ▲충북 31 ~ 34도 ▲강원 29 ~ 34도 ▲제주 29 ~ 32도로 예상된다.[하늘상태]내일(7월 1일) 중부지방은 대체로 흐리겠고, 남부지방과 제주도는 가끔 구름많겠다.
[강수]정체전선의 영향으로 서울.인천.경기북부와 강원중.북부내륙.산지에는 내일(7월 1일)까지 비가 오겠다. 강원중.북부동해안은 오늘(30일)까지 비가 오는 곳이 있겠다. 특히, 정체전선의 영향으로 서울.인천.경기북부와 강원영서북부를 중심으로 돌풍과 천둥.번개를 동반한 시간당 30~50mm의 매우 강하고 많은 비가 내리는 곳이 있겠으니 안전사고에 각별히 주의해야겠다. 중부지방은 어제(29일)부터 오늘(30일)까지 총 100~300mm의 매우 많은 비가 내려 지반이 매우 약해져 있고 하천물이 불어난 상태에서, 추가로 내리는 비로 인해 피해가 우려되니, 다음과 같은 사항에 각별히 유의하여 대비해야겠다. 특히, 최근 북한(황해도, 강원도) 지역에도 많은 비가 내린 가운데, 정체전선이 북쪽으로 이동하면서 내일(7월 1일)까지 북한 지역에 50~150mm(많은 곳 200mm 이상)의 매우 많은 비가 예상됨에 따라 경기북부와 강원영서북부 인근 강(임진강, 한탄강 등)과 하천에는 수위가 갑자기 높아지고, 유속이 급격히 빨라질 가능성이 있겠으니, 캠핑장 및 피서지 야영객 사고, 선박 유실, 하류 범람 등의 피해가 없도록 각별히 유의해야겠다.
[소나기]낮 기온이 오르면서 대기불안정으로 인해 오늘(30일) 밤(21~24시)까지 경기남부와 강원남부, 충청권, 남부지방에, 내일(7월 1일) 늦은 오후(15시~18시)에서 저녁(18~21시) 사이 강원남부내륙.산지와 충남권남동내륙, 경상권내륙에 돌풍과 함께 천둥.번개를 동반한 소나기가 오는 곳이 있겠다. 한편, 소나기의 특성상 지역에 따라 강수 강도와 강수량의 차이가 크고 소강상태를 보이는 곳이 많겠다.
[미세먼지]내일(1일) 전 권역이 '좋음'으로 예상된다.
지역별 미세먼지 등급은 ▲서울(좋음) ▲인천(좋음) ▲경기북부(좋음) ▲경기남부(좋음) ▲강원영서(좋음) ▲강원영동(좋음) ▲대전(좋음) ▲세종(좋음) ▲충북(좋음) ▲충남(좋음) ▲광주(좋음) ▲전북(좋음) ▲전남(좋음) ▲부산(좋음) ▲대구(좋음) ▲울산(좋음) ▲경북(좋음) ▲경남(좋음) ▲제주(좋음)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