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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시, 청결한 추석 연휴 위해 생활 쓰레기 처리대책반 가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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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시, 청결한 추석 연휴 위해 생활 쓰레기 처리대책반 가동
  • 취재기자 하미래
  • 승인 2022.09.06 20: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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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일부터 12일까지 쓰레기 신속 수거 및 무단투기 집중단속해
백화점 대형마트 설 선물 세트류 과대포장 유통행위 점검 예정
시민들은 추석 연휴 기간 달라지는 쓰레기 배출 일정 확인해야
부산시 남구 원룸가에 생활 쓰레기가 배출돼있다(사진: 취재기자 하미래).
부산시 남구 원룸가에 생활 쓰레기가 배출돼 있다(사진: 취재기자 하미래).
부산시는 추석 연휴 동안 ‘추석 연휴 생활 쓰레기 관리대책’을 수립해 추진한다고 밝혔다. 9일부터 12일까지 4일간 부산시는 깨끗하고 청결한 추석 연휴를 위해 생활 쓰레기 처리대책반을 운영한다. 부산시에 따르면, 추석 연휴 동안 구·군 청소대책상황실과 기동청소반, 단속순찰반 등을 운용하며 쓰레기를 신속 수거하고 무단투기 집중단속도 병행할 예정이다. 추석 연휴가 끝나는 13일과 14일에는 생활 쓰레기를 신속하게 수거하는 ‘마무리 대청소’가 시행될 계획이다. 더불어 부산시는 16일까지 구·군, 한국환경공단과 합동단속반을 꾸려 백화점이나 대형마트 등의 설 선물 세트류 과대포장 유통행위와 분리배출 표시 적정 여부를 점검한다. 부산시민들은 추석 연휴 동안 쓰레기 배출일과 배출 종류를 잘 확인해야 한다. 추석 연휴에는 구·군별로 쓰레기 수거 일정과 시간이 다르기에 쓰레기를 배출할 때 주의가 필요하다. 청결한 연휴를 위해 알맞은 분리수거 방법을 알아두는 것도 중요하다. 일회용품 배출 시에는 올바르게 분리해서 버려야 하며, 재활용이 불가한 쓰레기는 종량제 봉투에 담아 배출해야 한다. 올바른 분리배출 방법은 환경부에서 운영하는 스마트폰 애플리케이션 ‘내 손안의 분리배출’이나 시 누리집 재활용품 분리배출 방법을 참고하면 된다. 박형준 부산시장은 “추석 연휴를 맞아 일시적으로 증가하는 폐기물로 인해 수거 지연이나 불법 투기 등이 발생하지 않도록 시민 불편 최소화를 위해 각별히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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