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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6~19일 ‘부산시 도시재생 네이밍' 시민 공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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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6~19일 ‘부산시 도시재생 네이밍' 시민 공모
  • 취재기자 이원영
  • 승인 2016.08.09 16: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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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의 도시재생사업을 효과적으로 알릴 수 있는 이름 선정 / 이원영 기자
‘부산시 도시재생 네이밍 공모’ 접수는 16일부터 19일까지 4일간 진행되며, 시민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사진: (재)부산시 도시재생지원센터 제공).
부산시가 지역의 다양한 도시재생사업에 대한 시민의 관심과 참여를 유도하기 위한 ‘도시재생 네이밍 공모전’을 연다. 이번 공모는 시민들의 공감대가 어우러진 부산만의 브랜드로 부산시의 다양한 도시재생 사업을 효과적으로 알리기 위해 시행된다. 부산시의 도시재생사업으로는 60만호 단독주택지에 공동주택 관리사무소와 같은 서비스를 제공하는 마을지기 사무소를 비롯, 복합 커뮤니티센터, 대학가 청년창조발전소, 예술상상마을, 행복마을 만들기, 부산 원도심 재창조 창조지식플랫폼 구축, 산복도로 만디버스, 도시활력증진지역 개발사업, 산복도로 르네상스 등이 있다. 공모 분야는 부산시의 도시재생을 효과적으로 알릴 수 있는 단어를 사용한 네이밍이다. 선정 대상은 다양한 연령대가 쉽게 이해하고 공감할 수 있고, 부산의 도시브랜드인 ‘다이내믹 부산’과 구분되면서도 ‘부산’이라는 지명이 포함되지 않고도 도시재생을 잘 표현할 수 있는, 상표권에 저촉되지 않는 순수 창작 이름이어야 한다. 접수 기간은 오는 16일부터 19일까지이며, 시민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접수된 네이밍(안)은 연계성, 적합성, 대중성, 상징성, 창의성 등의 기준에 따른 1, 2차 심사와 시민선호도 조사 등을 거쳐 9월에 당선작을 발표한다. 참가 신청은 (재)부산시 재생지원센터 홈페이지()에 게시된 공고문을 참고해 ‘부산광역시 도시재생 네이밍 공모 신청서’를 작성하여 우편(47874, 부산시 동래구 사직로 55-32, 사직실내체육관 212호, 공모전 담당자 앞) 또는 전자우편([email protected])으로 제출하면 된다. 공모 입상자에게는 △대상 1명 150만 원, △최우수 1명 100만 원, △우수 1명 50만 원, △장려 2명 각 30만 원, △입선 5명 각 20만 원의 시상금이 수여된다. 부산시 관계자는 "부산의 도시재생사업을 잘 아우르고 브랜드 가치를 잘 표현할 수 있는 신선하고 독특한 네이밍을 기대하며, 관심 있는 많은 사람들의 참여를 바란다"고 전했다. 자세한 문의는 (재)부산시 도시재생지원센터 재생사업운영팀(☎051-505-3589, 070-7542-3588)으로 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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