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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빅뉴스는 현장실습 우수 기업," 본지 전 인턴기자 교육부 장관상 수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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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빅뉴스는 현장실습 우수 기업," 본지 전 인턴기자 교육부 장관상 수상
  • 취재기자 정혜리
  • 승인 2016.10.20 17:34
  • 댓글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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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턴에게 잡일이나 시키는 일반 기업보다 학교기업이 현장실습에 적합 입증" / 정혜리 기자
경성대 이원영(커뮤니케이션학부 신문방송학전공 3년) 학생이 20일 경기도 일산 킨텍스에서 열린 ‘산학협력 EXPO’ 개막식에서 ‘전국 학교기업 현장실습 우수사례 경진대회’ 최고상인 교육부장관상을 수상했다.
본지에서 6개월간 인턴으로 실무를 익힌 경성대 커뮤니케이션 학부 이원영 학생이 20일 오후 '2016 산학 엑스포'가 열리고 있는 일산 킥텐스에서 교육부 장관을 대리한 배성근 대학정책실장으로부터 학교기업 현장실습 경진대회 최우수상을 받고 있다(사진: 한국기술진흥원 제공).
전국 61개 각급학교 학교기업을 대상으로 현장실습 이수학생으로부터 실습 과정 및 성과에 대한 수기를 접수받아 심사해 시상한 이번 경진대회에서 이 씨는 ‘학과에서 배운 지식을 바탕으로 기자의 역량을 키웠다’는 제목의 수기로 최고상을 수상했다. 경성대 학교기업 인테넷신문인 본지에서 지난 3월부터 8월까지 6개월간 상근 인턴 기자로 근무했던 이 씨는 학과에서 배운 직무 교육을 바탕으로 현장에 투입돼 기성 기자들과 동등하게 취재에 임하는 등 현장실습 경험을 통해 언론인으로 일하는 자부심을 갖게 되었다고 수기에 밝혀 높은 평가를 받았다. 이원영 씨는 지난 6개월간 106건의 기사를 작성해 본지에 올렸으며, 사건사고를 다루는 스트레이트 기사, 기획 기사, 르포, 사람이야기 등 다양한 장르의 기사를 취재 작성했다. 이원영 씨는 “시빅뉴스에서 현장 실습을 하면서 학생이 아닌 기자가 되어 취재 현장을 누비며 많은 사람들을 만났다. 현장실습은 재학 중에 기자라는 직업이 적성에 맞는지 확인할 수 있는 좋은 기회였다"고 말했다.  시빅뉴스 발행인 정태철 교수(경성대 커뮤니케이션학부)는 “학생들이 일반 기업에서 인턴십을 수행하면서 관련 업무보다는 잡일을 많이 한다는 언론 보도도 있긴 했지만, 시빅뉴스의 인턴 기자가 장관상을 수상한 것은 시빅뉴스가 학교기업으로서 학생 중심의 현장 실습에 충실하다는 점을 교육부가 인정한 결과가 아니겠느냐”고 소감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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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oa 2016-10-21 17:44:11
시빅뉴스 접한지 얼마 되지 않았지만, 사회이슈등 좋은 소식 전해듣고 있어 잘 보고 있습니다.
이런 좋은 소식도 들리고 계속해서 화이팅하길 응원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