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학을 학문정진의 연장선으로 보는 것이 아니라 취업을 위한 관문으로 보는데서 이런 현상이 발생한다고 봅니다. 대학을 나와도 취업이 잘 되지 않고 일찍히 공무원이 되면 현재 우리나라에서는 안정적으로 살 수 있다는 장점이라는 이유가 있겠지요 대학에서 누릴 수 있는 그때만의 문화가 있는데 그런 것을 포기하고 시험을 준비한다는 현실이 너무 안타깝습니다
계속되는 취업난에 대학을 졸업하고도 취직되기 어려운 거 아니까, 안정적인 직장을 가질수 있으면서도 최종학력에 구애받지 않고 시험에 응시할 수 있으니까 고등학생들도 많이 눈을 돌리는게 사실인거 같아요. 취업은 해야하니까 자신의 꿈을 내려놓는 학생들도 있을 듯해 안타까워요ㅠㅠ
공부의 끝은 결국 취업 잘하자..인것 같아 씁쓸한 생각도 들지만
현실을 무시할수 없으니 안정적인 공무원 시험을 준비하는분들이 많은것 같아요.
침체된 경제와 꾸준한 취업률 하락에 불안감이 크지만
그래도 한번쯤은 내가 진짜 하고싶은게 무엇인지 진지하게 생각해보면 좋을것 같아요
저도 지금 대학교 휴학중이예요 공무원 시험 준비할려구요 남들보다 조금 늦게 가더라도 좀 더 안정적인 길을 선택하게되더라구요 제 주변엔 이미 합격한 사람이 몇몇 있어요 다들 나이가 20대 초반에 합격을해서 저도 마음이 조급하네요ㅜㅜ 20살에 공무원시험에 합격한 사람이 있다는 얘기도 들었는데 부럽기도하고 씁쓸하기도하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