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2016년 2월 2일 인사혁신처의 발표에 따르면, 4,120명을 선발한 2016년도 전국 9급 공채시험에 역대 최대인원인 22만 2,650명이 접수하여, 경쟁률은 54:1로 나타나, '공무원붐'이 끊이지 않고 있는 가운데, 부산시가 2017년 공무원 신규충원계획을 발표했다.
부산시는 '2017년도 공무원 신규충원계획'을 확정하고 행정직 9급 407명, 사회복지직 9급 334명 등 공개경쟁 및 경력경쟁 임용시험을 통해 27개 직렬 1,146명을 채용한다고 밝혔다. 이는 2015년도 1,422명, 지난해 1,286명 선발에 이어 3년 연속 1,000명이 넘는 규모지만, 올해는 예년에 비해 채용예정자 숫자가 줄었다.
부산시의 공무원 공채는 공개경쟁 시험을 원칙으로 하되 연구직, 일부 기술직과 특성화(마이스터고 포함)고등학교 졸업(예정)자는 경력 경쟁임용 시험을 시행할 방침이다. 또한 △양성평등 임용 목표제 (성별 7:3), △장애인 취업 기회 확대를 위한 의무고용 비율 5% 수준 유지, △저소득층을 의무고용비율 2%를 넘긴 3% 이상 선발 등을 시행하며, 특히 시간선택제 공무원을 10% 이상을 구분해 모집한다.
이에 따라 부산시는 사회복지직, 전산직, 보건연구직 등 445명을 선발하는 ‘제1회 임용시험’을 4월 8일 실시한다. 이어 6월 17일 시행하는 ‘제2회 임용시험’에서는 행정직, 세무직, 간호직 등 630명을 선발할 예정이다. 9월 23일 시행하는 ‘제3회 임용시험’에서는 행정직 7급, 수의 직 7급 및 연구직 등 65명을 선발한다.
최종합격자는 공무원 임용에 결격사유가 없으면 부산광역시 또는 자치구·군, 주민센터에서 근무하게 된다. 자세한 내용은 부산시 홈페이지(//gosi.busan.go.kr) 시험정보란에 공고된 ‘2017년도 부산광역시 공무원 임용시험 계획’을 참고하거나 부산시청 인사담당관실 인재채용팀(전화 888-1971~5)으로 문의하면 된다.
준비하시는분들 힘드시겠어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