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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님 강제로 끌어낸 유나이티드 항공, 과거 후기 재조명…“엉망이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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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님 강제로 끌어낸 유나이티드 항공, 과거 후기 재조명…“엉망이네”
  • 취재기자 정인혜
  • 승인 2017.04.11 11:32
  • 댓글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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과거 ‘최악의 항공사’ 순위에 이름 올리기도 / 정인혜 기자
미국의 유나이티드 항공(사진: 구글 무료 이미지).
미국의 유나이티드 항공이 안전요원을 동원해 탑승객을 강제로 끌어낸 일이 알려져 논란이 일고 있다. 지난 10일, 동영상 사이트 유튜브에는 ‘유나이티드 항공 승객, 오버 부킹된 항공편에서 강제로 하차’란 동영상이 올라왔다. 영상 속에서 항공사 직원으로 보이는 남성들은 기내 통로에 서서 창가에 앉은 한 승객과 이야기를 주고받는다. 이내 항공사 측은 보안요원으로 보이는 남성을 동원해 승객을 강제로 끌어내리기 시작했고, 해당 승객은 비명을 내질렀다. 다른 승객들이 “Oh my god”이라 외치며 항공사 직원을 만류했지만, 그들은 무력행사를 멈추지 않았다. 통로로 끌려 나온 승객은 체념한 듯 머리 위로 두 손을 잡힌 채 질질 끌려나가는 모습이 영상에 생생히 담겼다. 동영상을 게시한 사람은 이날 폭력이 오버 부킹(정원 이상으로 항공권을 판매하는 행위)을 해결하는 과정에서 발생했다고 설명했다. 항공사 측은 탑승객 4명이 스스로 다음 비행기를 이용하겠다는 의사를 받았음에도 여전히 자리가 모자라고 오버부킹이 해소되지 않자, 무력을 동원했다는 것. 이 가운데 유나이티드 항공의 과거 후기가 재조명되고 있다. 한 네티즌은 유나이티드 항공을 ‘세계 최악’이라고 평가하며 과거 탑승기를 올렸다. 그는 “일정상 불가피하게 유나이티드 항공을 여러 번 이용했는데, 제때 출발한 적이 단 한 번도 없었다”며 “비행기 안에서 5시간 동안 갇혀 있었던 적도 있다”고 증언했다. 이어 “기체 결함으로 결항됐을 때는 호텔은커녕 맥도날드 앞에서 노숙을 하라더라”며 “두 번 다시 이용하기 싫은 괘씸한 항공사”라고 비판했다. 이 외에도 현재 인터넷에는 유나이티드 항공의 후기가 쏟아지고 있다. 대체로 부정적인 반응이 대부분이다. 트위터리안 vopyi** 씨는 “원래부터 문제가 많던 항공사라 언젠간 큰일이 터질 줄 알았다”고 말했다. 그는 “백인 승객한테는 꼬박꼬박 존칭인 ‘sir’을 붙이면서 동양인들에게는 존칭을 생략하더라”며 항공사 승무원들의 인종차별 문제를 지적하고 나섰다. 공교롭게도 영상 속 강제 하차당한 승객도 동양인이었다. 실제로 유나이티드 항공은 최악의 항공사 순위에 이름을 올리기도 했다. 지난해 온라인 여행 전문잡지 ‘이스케이프히어’가 발표한 자료에 따르면, 유나이티드 항공은 고객 서비스 분야에서 최악의 항공사에 꼽혔다. 소식을 접한 네티즌들은 일제히 유나이티드 항공사를 성토하고 나섰다. 항공권 불매운동으로 번질 조짐도 보인다. 트위터 유저 yhe1** 씨는 “어떤 이유로든 간에 참 미개하고 혐오스럽다”며 “이런 항공사는 망해야 된다”고 날을 세웠다.  또 다른 네티즌 grac** 씨는 “항공사 잘못으로 오버부킹된 건데 보상은커녕 저렇게 끌어내리는 법이 어디 있느냐”며 “전 세계적으로 불매운동을 해야 한다”고 목소리를 높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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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스틴 2017-04-11 12:34:37
나도 정확히 2017. 10월14일 엘레이에서 샌프란거쳐서 인천가는노선에서 내딸이 휴지를 떨어뜨리니까 2번하니까 한숨을 쉬면서 너 딸땜에 내가 호리를 한번 더숙여야 된다.조심시켜라 .어이없는상황에 그냥 조용히가자.그게마누라를 다독여놓앗다.. 그다음 또 한국에 유나이트에서 문제가 대박이다. 티켓잃어버렷다고 1인당 3500불이란다.. 비행기놓치고샌프란에 와서 더웃긴건 짐이 안왓단다. 애기 분유부터 옷가지들 전부들어 잇는것... 그뒤부터 가족끼리 갈때는 유나이티드 사용않하고 ,나혼자 가더라도 직원들 한테 퉁명스럽게 말하게되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