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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3일 예정된 제1회 부산퀴어문화축제 무사히 열릴까...해운대구청 홍보 부스 불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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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3일 예정된 제1회 부산퀴어문화축제 무사히 열릴까...해운대구청 홍보 부스 불허
  • 취재기자 김예지
  • 승인 2017.09.19 05:03
  • 댓글 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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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운대구청과 축제조직위, '도로점용법' 적용 놓고 마찰 / 김예지 기자
'퀴어 문화 축제'가 서울과 대구에 이어 오는 23일 부산에서 개최된다.  퀴어란 성 소수자(레즈비언·게이·양성애자·트랜스젠더 등)를 지칭하는 용어로, 부산에서 퀴어 문화 축제가 열리는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이번 행사에는 성 소수자 단체, 인권 단체를 비롯한 40여 개의 시민 단체 등이 45개 부스를 운영한다.
외국의 퀴어 퍼레이드 모습. 깃발에 사용된 무지개 색상은 LGBT의 다양성을 상징한다(사진: bing 무료 제공)
하지만 축제가 개최되기까지는 다소 난항이 예상된다. 축제의 주 무대인 해운대구청 측이 일부 광장 사용 신청에 대해 '반려' 결정을 내렸기 때문. 해운대 구청과 부산퀴어문화축제조직위원회 측은 이를 두고 날 선 논쟁을 벌이고 있다. 도로법 제38조(도로의 점용)에 따르면, 도로의 구역에서 공작물이나 물건, 그 밖의 시설을 신설·개축·변경 또는 제거하거나 그 밖의 목적으로 도로를 점용하려는 자는 관리청의 허가를 받아야 한다. 주최 측에서 준비한 공연을 위한 무대 설치나 45개의 홍보 부스는 도로점용법에 따라 해운대구청의 허가 없이는 불가능하다는 것. 구청 측은 축제 자체는 경찰에 집회 신고를 했기 때문에 가능하지만, 홍보 부스는 허가할 수 없다고 밝혔다. 해운대구청 관계자는 "집회와는 별개로 법적인 사유, 즉 시민들의 보도 이용 불편 문제로 무대 설치나 홍보 부스에 대해서는 허가를 반려했다”고 말했다.  다만 축제 조직위 측은 홍보 부스 설치 문제와 별개로 축제를 진행한다는 입장이다. 조직위 측은 “집회와 행진 신청이 전부 수리됐기 때문에 당일 행사는 예정대로 진행된다"며 “도로 점용 허가 관련해서도 현재 구청과 논의 중이고, 행사가 잘 진행되도록 최선을 다하고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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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정현 2017-09-26 17:34:29
홍보부스불허라고 해놓고선 버젓이 어린아이들지나다니는길에 보기도 민망한그림 사진 나체를방불케하는옷입은 사람들이 활보하게하는건 어떻게된건지 너무 놀라고 기가막혀서 말이 안나오더군요~

WW 2017-09-25 20:22:40
동성애 축제 아니고 '퀴어문화축제'입니다.
퀴어문화축제를 반대하는 댓글이라니.. 많은 사람들이 보는 인터넷에서.. 인간은 아기 낳는 기계가 아니고, 토지에 비한 중국인 인구비율보다 높은게 한국인 비율이거늘.. 모든 인간들의 평등과 행복추구를 위하는 국민이라면 꼭 동성결혼 합법화와 인식개선이 필요하다고 생각합니다.

우리의 미래 2017-09-20 13:07:25
동성애 축제라니....우리 아이들이 보는 눈앞에서... 저 출산으로 인해 출산을 장려해도 아이를 안낳으려는 이 시대애 동성애는 나라를 파국으로 치닷게하는 행위이고 우리의 다음세대들과 나라의 미래를 생각하는 국민이라면 동성애 만큼은 합법화도 반대 축제또한 열리는것을 반대해야 한다고 생각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