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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대호가 22~23일 이틀간 부산 경성대 야구장에서 '아디다스와 함께하는 이대호 유소년·사회인 야구캠프'를 열었다. 첫째날인 22일 행사에는 이대호 선수를 비롯해 롯데와의 FA계약에 성공한 강민호, 최준석선수가 참석해 부산 소재 초등학교 여섯 곳과 리틀 야구클럽에서 선발된 유소년 50여 명을 직접 지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