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은 12월 12일 화요일입니다(단기 4350년 음력 10월 25일).

오늘의 시: 프랭트 시나트라(1915년 오늘 태어난 미국 가수)의 <My Way>(가수 폴 앵카가 은퇴하는 친구 시나트라의 일생을 담아 가사를 씀)  

이제 곧 끝머리군
난 마지막 커튼을 마주보고 있어
친구여
...
내 삶은 충만했고
난 세상의 모든 길을 돌아다녔어
게다가 그보다 훨씬 더 중요한 것은
내가 삶을 내 방식대로 살았다는 거야

오늘의 명언: 셰익스피어 <리어왕>

 “갈 길도 없는 난데, 눈이 있으면 뭘 해. 사람이란 의지할 것이 있으면 방심하기 쉽지만, 아무 것도 없으면 오히려 조심하게 되는 법이지.”

오늘의 소사(小史)

1800 미국 수도 워싱턴으로 결정
1863 프랑스 화가 뭉크(1863-1944) 태어남

1917 프랑스 모단느 서니스산 터널서 열차 충돌, 543명 사망
1923 강화도 근해서 선박 전복, 40여 명 익사
1936 장학량 시안에서 쿠데타 일으켜 장졔스 총통 감금
1939 미국 영화 배우 페어뱅크스 세상 떠남, “10시까지 얼굴에 미소를 짓도록 해라. 그러면 미소는 온종일 얼굴에서 사라지지 않으리라.”

1946 남조선 과도입법의원 개원
1948 유엔 총회, 대한민국 정부를 한반도 내 유일 합법 정부로 승인
1963 케냐 독립
1978 제10대 국회의원선거, 투표율 77.1%, 공화 68, 신민 61, 통일 2, 무소속 22명. 사상 처음으로 야당이 여당보다 높은 득표율
1979 12.12 군반란 사건, 군 수사기관이 박정희 대통령 시해 사건과 관련 혐의 내세워 정승화 육군참모총장 연행 과정에서 총격전, 12.12 계기로 전두환 보안사령관 중심의 신군부가 권력 장악

1983 국회재무위, 임시정부 발행 독립 공채 84.7월부터 3년 동안 상환키로 결의
1983 쿠웨이트 주재 미국 대사관 등 7곳 연쇄 폭발 테러
1985 DC-10 미군 전세기, 뉴펀들랜드 켄더 공항 이륙 직후 폭발, 승무원 등 256명 전원 사망
1990 인권 변호사 조영래 세상 떠남
1992 영종도 국제공항 기공식. 한국-베트남 수교 
1995 한반도에너지개발기구(KEDO) 협상 완전 타결
2000 일본 도쿄에서 일본군 성노예 전범 여성 국제 법정 열림, 히로히토 일 전왕에게 유죄 선고
2002 북한 외무성 대변인, 핵동결 해제 선언
2005 노무현 대통령, 아세안+3 정상회의(-12.14) 참석, 프로 축구 박주영 선수 사상 첫 만장일치 신인왕
2007 국내 펀드 설정액 300조 원 돌파(300조 420억 원)
2011 미국종합격투기 대회 UFC에서 정찬성 선수 7초 만에 KO승, 최단 기록 
2012 북한, 은하3호 로켓 발사, 100kg급 인공위성 광명성3호 지구 상공 500km궤도 진입 성공
2012 노태우 생가에 불, 불 지른 시민 백모 씨(징역 1년 6개월에 집행유예 3년), 백 씨는 박정희 생가에도 2016년 12월에 불 지름
2013 몽골 울란바토르에서 한국식 모바일 방송(지상파 DMB) 시작됨. 북한 국가안전보위부 특별 군사 재판에서 2인자 장성택에게 '국가전복음모죄'로 사형 선고 후 곧바로 처형. 국정원 상시 출입제 폐지를 골자로 한 자체 개혁안 국회 보고
2015 파리 기후 변화 당사국 총회 196개국 파리협정 체결, 평균 기온 상승폭 1.5℃ 이하로 낮출 것 결의, 파리협정 주요 내용: 모든 나라가 2020년 이후의 온실효과 가스의 삭감 목표 제출하고, 5년마다 목표치 상향 조정, 21세기 후반에는 온실효과 가스의 인위적 배출과 흡수가 균형 이뤄 실질 배출 제로가 되도록 함, 발전 도상국의 지구 온난화 대책 위해 2020년까지 선진국이 매년 1000억 달러 지원, 그 이후에도 자금 지원 약속
2015 사우디아라비아 제3회 지방선거에서 건국 이후 처음으로 여성참정권 허용, 입후보자 6140명 중 여성 865명(14%), 당선자 2106명 중 여성 20명(1%), 여성 유권자 등록 13만 6000명으로 18세 이상 전체 사우디아라비아 여성의 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