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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문화재단, 제6대 대표이사에 강동수 교수 선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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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문화재단, 제6대 대표이사에 강동수 교수 선임
  • 취재기자 류효훈
  • 승인 2019.01.16 22: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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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동수 교수 “지역 문화계 어른에서부터 청년 문화예술가까지 많은 이야기 귀담아 들을 것” / 류효훈 기자
신임 부산문화재단 대표이사 강동수(사진: 시빅뉴스 DB)
부산문화재단은 제6대 대표이사로 강동수(58) 경성대 커뮤니케이션 학부 교수가 선임됐다고 16일 밝혔다. 강동수 신임 대표이사는 지난 연말부터 진행된 공모과정과 임원추천위원회를 통해 최종 후보자로 추천됐으며 16일 이사회를 거쳐 부산문화재단 제 6대 대표이사로 선임됐다. 강동수 신임 대표이사는 서울대학교 독어교육과를 졸업했으며, 국제신문 논설실장, 부산작가회의 회장을 거쳐 현재 경성대 커뮤니케이션학부 교수 겸 시빅뉴스 편집국장으로 재직 중이었다. 뿐만 아니라 현역 소설가이기도 한 강동수 대표이사는 1994년 단편소설 <몽유시인을 위한 변명>로 데뷔하여, 요산문학상, 교산허균문학상, 오영수문학상, 봉생문화상 문학상, 부산시장표창 등을 받기도 했으며, <일곱 편의 연애편지>, <금발의 제니>, <검은 땅에 빛나는>, <언더 더 씨> 등 총 6편의 소설책도 냈다. 제6대 부산문화재단 대표이사로 취임하는 강동수 교수는 “부산문화행정의 중요한 축을 맡아 어깨가 무겁다”며 “앞으로 지역 문화계 어른에서부터 청년 문화예술가에 이르기까지 많은 이야기를 귀담아 듣고 부산 문화 발전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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