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해안과 일부 내륙 짙은 안개
부산, 울산 초미세먼지 ‘나쁨’
부산, 울산 초미세먼지 ‘나쁨’
목요일인 4일은 서해상에 위치한 고기압의 영향으로 전국적으로 맑은 가운데 더운 날씨가 예고됐다.
3일 기상청에 따르면, 4일은 서해상에 위치한 고기압의 영향으로 전국이 맑겠다. 서울과 경기 동부는 낮 기온이 33도 이상 오르고, 그 밖의 내륙도 31도 이상으로 기온이 올라 덥겠다.
내일(4일)부터 7일까지 33도 이상 오르는 곳이 있겠고, 그 밖의 중부내륙은 7월초까지, 남부내륙과 일부 동해안은 모레(5일)까지 낮 기온이 31도 이상 오르면서 덥겠다.
아침 최저기온은 ▲서울·인천·경기 17~22도 ▲부산·울산·경남 17~21도 ▲대구·경북 16~21도 ▲광주·전남 17~21도 ▲전북 16~20도 ▲대전·세종·충남 16~20도 ▲충북 17~20도 ▲강원 13~21도 ▲제주 20~21도다.
낮 최고기온은 ▲서울·인천·경기 28~33도 ▲부산·울산·경남 28~32도 ▲대구·경북 28~34도 ▲광주·전남 28~32도 ▲전북 29~31도 ▲대전·세종·충남 28~32도 ▲충북 30~32도 ▲강원 26~34도 ▲제주 26~28도다.
미세먼지 농도는 전국이 ‘보통’을 기록하겠으나, 초미세먼지의 경우 부산과 울산은 ‘나쁨’을 기록하겠다. 그 밖의 지역은 초미세먼지도 ‘보통’을 기록하겠다. 다만 일부 중부내륙과 영남지역은 대기정체로 인해 미세먼지가 축적돼 농도가 다소 높겠다.
서해안과 일부 내륙지방에는 짙은 안개가 끼는 곳이 있어, 교통과 항해, 조업 선박들은 각별한 주의가 필요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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