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요일인 3일은 중국 중부지방에 위치한 고기압의 영향을 차차 받아 전국 대부분 지역이 구름이 많다가 아침부터 맑아지겠다.
기상청에 따르면 3일부터 5일까지 기온은 평년보다 3~4도 높겠으나, 내륙을 중심으로 낮과 밤의 기온차가 10~12도로 크겠다. 건조주의보가 발효 중인 강원영동·경상해안은 대기가 매우 건조하겠고, 그 밖의 경상내륙에도 차차 건조해지겠으니 산불 등 화재 예방에 유의해야겠다.
3일 낮 최고 기온은 ▲서울·경기·인천 4 ~ 6도 ▲부산·울산·경남 10 ~ 12도 ▲대구·경북 6 ~ 11도 ▲광주·전남 7 ~ 11도 ▲전북 5 ~ 8도 ▲대전·세종·충남 6 ~ 9도 ▲충북 4 ~ 8도 ▲강원 2 ~ 11도 ▲제주 11 ~ 13도이다.
미세먼지 농도는 강원영동을 제외한 전 권역에서 '나쁨', 강원영동은 '보통'으로 예상된다.
지역별 미세먼지 등급은 ▲서울(나쁨) ▲인천(나쁨) ▲경기북부(나쁨) ▲경기남부(나쁨) ▲강원영서(나쁨) ▲강원영동(보통) ▲대전(나쁨) ▲세종(나쁨) ▲충북(나쁨) ▲충남(나쁨) ▲광주(나쁨) ▲전북(나쁨) ▲전남(나쁨) ▲부산(나쁨) ▲대구(나쁨) ▲울산(나쁨) ▲경북(나쁨) ▲경남(나쁨) ▲제주(나쁨)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