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 3월, CGV는 시간대별, 좌석별로 영화 관람료를 차등화했다. 그 뒤 롯데시네마에 이어 7월 1일에는 메가박스까지 차등요금제를 실시했다. 그러자 극장 안에 '메뚜기 족'이 등장했다(시빅뉴스 3월 25일 보도). 입장할 때는 싼 좌석표를 끊어 들어 오고, 영화가 상영되면 비싼 빈 좌석으로 메뚜기처럼 폴짝 이동하는 영특한 관객들이 생긴 것이다. 좋은 자리에서 돈 더 주고 보는 게 자본주의의 프리미엄인가, 나쁜 자리를 싼 값에 보는 게 알뜰파의 실속인가? 영화관 가격차등제 논쟁 속으로 들어가 보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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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가박스까지~~
롯데시네마도 언제그럴진 몰라도 요새 롯데시네마만 가네요!
서비스는 똑같거나 더 낮아지는거 같은데 돈만 올리는거 같은 느낌이에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