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22일 프로야구 구단 롯데자이언츠가 새로운 구단 브랜드 필름과 응원가 공모전 ‘Dream of ground’를 실시한다고 밝혔다. 공모전 주제는 부산, 청춘, 꿈, 열정이다. 3월 22일부터 5월4일까지 진행하는 이번 공모전은 2분 이상의 응원가 또는 2분 내·외의 브랜드 필름을 제작해 제출하는 방식으로 이뤄진다. 이번 공모전 참가 조건은 부산과 롯데자이언츠를 사랑하는 누구나(개인 및 단체, 나이ᐧ경력ᐧ지역 제한 없음)가능하다. 접수된 응모작 중 응원가 부문은 부산시와 부산정보산업진흥원이 대상 1곡, 우수상 2곡을 선정한다. 또 브랜드 필름 부문에서는 롯데자이언츠가 대상 1편, 우수상 2편을 뽑는다. 개인이 지원할 경우 단체 참가는 불가하다.

  대상 수상자에게는 올 시즌 롯데자이언츠 연간 이용권과 유니폼, 상금 300만 원이 지급된다. 또 우수상 수상자에게는 2023 스카이박스 이용권과 자이언츠 유니폼, 상금 150만 원이 각각 지급된다. 응원가 부문에서 선정 될 경우 부산정보산업진흥원에서 녹음시설과 장비, 엔지니어를 무상으로 제공하는 기회를 제공한다. 또 응원가 부문에 한해 주거지가 부산일 경우 가산점을 준다. 이어 부산 자이언츠 팬들에게 더없이 좋은 소식이다. 소식을 접한 대학생 남태우(24, 부산시 해운대구) 씨는 시빅뉴스와의 인터뷰에서 “지금까지 롯데 팬으로 살며 매 순간순간이 즐거웠다”며 “소질은 없지만 영상 부문에 도전해보고 싶은 마음이다”며 공모전 참여 의사를 밝혔다. 관련 내용 안내와 공모전 신청서 양식은 롯데자이언츠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