UPDATED. 2024-11-05 17:45 (화)
오늘은 국제 유기동물의 날, 말라리아 관련 연구 기금 모으는 세계 모기의 날... 아직도 혼돈 속의 수능, 1993년 오늘 처음 실시
상태바
오늘은 국제 유기동물의 날, 말라리아 관련 연구 기금 모으는 세계 모기의 날... 아직도 혼돈 속의 수능, 1993년 오늘 처음 실시
  • 손혁재
  • 승인 2018.08.19 16:54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오늘은 8월 20일 월요일입니다(단기 4351년 음력 7월 10일).

오늘의 시:  홍수희 <그늘 만들기>

8월의 땡볕
아래에 서면
내가 가진 그늘이
너무 작았네...
애써 이글대는
태양을 보면
홀로 선 내 그림자
너무 작았네

벗이여,
이리 오세요
홀로 선 채
이 세상 슬픔이
지워지나요

나뭇잎과 나뭇잎이
손잡고 한여름
감미로운 그늘을
만들어 가듯...
네 근심이
나의 근심이 되고
네 기쁨이
나의 기쁨이 될 때

벗이여,
우리도 서로의
그늘 아래 쉬어 갑시다

오늘의 명언:  데카르트

“숲 속에서 길을 잃은 나그네가 우왕좌왕 하지 않고, 처음 마음먹은 길을 똑바로 걸어가야만 목적지에 도달할 수 있다.”

오늘의 기념일: 세계 유기동물의 날(International Homeless Animals Day)

전 세계적으로 날마다 엄청난 수의 동물들이 버려지고 있다. 한 단체는 버려져서 떠도는 동물들의 복지에 대해 생각해 보자는 날을 제정하고 관련 행사를 개최하고 있다. 

오늘의 기념일: 세계 모기의 날(World Mosquito Day)

1897년 모기가 말라리아를 옮긴다는 사실을 밝혀낸 영국의 로날드 로스(Ronald Ross) 경을 기리기 위해 세계 모기의 날이 시작됐다. 이날은 말라리아의 원인과 예방에 대한 인식을 촉진하고 치료방법 연구를 지원하는 자금을 모금하는 행사들이 펼져진다. 

오늘의 소사(小史)

1904 친일단체 일진회 창립
1905 손문, 중국혁명동맹회 결성
1907 궁중에 이발소 설치
1915 살바르산 606호 발견한 에를리히(1854-1915) 세상 떠남, 1908년 메치니코프와 함께 노벨생리의학상 받음, 살바르산=매독 병원체 죽이는 특효약. 606호라는 이름은 606회나 실험한 끝에 약을 개발했기 때문
1936 태풍 3693호(-8.28), 1232명 사망 실종 
1940 러시아 혁명가 트로츠키, 멕시코서 피살
1944 일제 금속회수 강제명령 발동
1945 소련군 원산 상륙
1948 국제난민기구(IRO) 발족
1953 소련 수폭 실험 성공 발표
1960 세네갈 독립
1964 납북인사 송환을 위한 백만인 서명운동(조선일보 주최)
1968 동유럽 5개국 군대 체코 침입
1970 서울 마장동 판자촌 화재, 168동 소실, 이재민 3000명
1971 남북적십자 대표 26년 만에 판문점에서 만남
1971 이화여대 팀 경북 순흥에서 신라 벽화 고분 발굴 
1975 미국, 무인 화성탐사우주선 바이킹1호 발사
1977 미국, 목성-토성 탐사기 보이저 2호 발사
1984 전두환 대통령, 남북교역 및 경제협력 실시 제의
1988 이란-이라크 휴전
1990 프랑스 첼리스트 모리스 장 드롱 세상 떠남
1991 소련의 라트비아 독립선언
1992 체신부, 제2이동통신사업자로 선경그룹이 대주주로 참여한 컨소시엄 대한텔레콤 선정, 김영삼 민자당 대표 선경선정 불복선언. 8월 27일 선경그룹 제2이동통신사업 포기 공식선언
1992 전북 부안 고사포 해수욕장 앞 해상서 TNT 폭발, 공수대원 4명 사망
1993 첫 대학수학능력시험 실시, 경부고속철도 차종 프랑스의 TGV 선정 발표
1996 전경 2만 명 투입해 연대 농성 중이던 한총련 대학생 5848명 연행 
1998 미국, 대사관 폭탄테러에 대한 보복으로 아프가니스탄과 수단 미사일공격
2004 아내강제추행죄 인정 첫 판결
2008 파키스탄 북서부의 소도시 데라 이스마일칸의 병원에서 자살폭탄테러로 23명 목숨 잃음
2008 마드리드 공항 비행기 충돌로 154명 사망
2015 대법원 불법정치자금 받은 혐의의 한명숙 전 총리 징역 2년 추징금 8억 8000만 원 선고한 원심 확정, 전직 총리로는 처음 옥에 갇힘
2015 이주노동자노조 설립신고필증 첫 발급
2015 독일 통일의 초석 놓은 ‘동방정책의 설계자’ 에곤 바르 전 서독 경제협력부 장관 세상 떠남


관련기사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