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서대학교 링크플러스 사업단 융합 교육 프로그램 수강생들이 대한민국디자인전람회에서 상을 휩쓸었다.
13일 동서대학교는 재학생들이 ‘제54회 대한민국디자인전람회’에서 산업통상자원부장관상을 포함해 Winner 2팀이 선정됐다고 밝혔다. 이로써 동서대학교는 산업통상자원부장관상 수상자를 3회 연속 배출한 학교가 됐다.
국내 최고 권위의 디자인 어워드인 대한민국디자인박람회는 1966년부터 매년 시행되고 있다. 이번 공모전에는 기업, 디자인 기관, 스튜디오, 프로 디자이너, 대학생에 이르기까지 다양한 참여자가 1500여 작품을 출품했다.
수상한 작품들은 동서대 링크플러스사업단의 융합 교육 프로그램 ‘캡스톤 디자인’ 수업을 통해 제작됐다. 해당 수업의 결과물은 세계적 디자인 공모전 ‘Red dot Awards’에서 4년 연속 총 7팀이 Winner로 선정됐고, 대한민국디자인전람회에서 3년 연속 총 4팀이 장관상과 상공회의장상, 특허청장, Winner 등에 선정되는 등 큰 결실을 맺고 있다.
장관상을 수상한 진영주 씨는 “국내 최고 디자인대회인 대한민국디자인전람회에서 장관상을 수상하게 돼 정말 영광스럽다. 앞으로도 세상을 위한 따뜻하고 좋은 아이디어를 더 많이 내달라는 의미의 상이라고 생각하고 더 열심히 앞으로 나아가는 디자이너가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다음은 수상 작품과 수상자 이름.
산업통상자원부장관상
‘Safety Smell Sign for Animals’
- 디자인대학 진영주, 김수빈, 컴퓨터공학부 김경환, 장지훈
Winner
‘Golden Time Drone’ - 디자인대학 방준영, 김재형, 컴퓨터공학부 오송이, 박효진
‘Multi Parrot Tap’ - 디자인대학 허수지, 이소림. 컴퓨터공학부 최다훈, 김경환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