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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BS 등 온라인 교육 사이트 '데이터 이용 무료' 6월 말까지 연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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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BS 등 온라인 교육 사이트 '데이터 이용 무료' 6월 말까지 연장
  • 취재기자 김하연
  • 승인 2020.06.02 16: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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등교교육 자리잡을 때까지 온라인 교육 비용 부담 없도록 조치
“초등 저소득층 학생, 6월부터 교육 콘텐츠 데이터 요금 지원 가능”
코로나19 사태로 초·중·고 학생들의 완전한 등교개학이 미뤄지고 있는 가운데, 온라인 학습용 주요 온라인 교육 사이트에 대한 데이터 무료 조치가 6월말까지 연장된다.  교육부·과학기술정보통신부는 “이동통신 3사와 협력해 EBS 등 주요 교육 사이트에 대한 데이터 무과금(부과하지 않는 것)을 6월 말까지 한 달 더 연장한다”고 밝혔다.
교육부는 온라인 교육 사이트에 대한 데이트 요금 무과금 연장이 "당분간 오프라인과 온라인 수업을 병행할 예정임에 따라 결정된 것"이라고 밝혔다(사진: 취재기자 김하연).
교육부는 온라인 교육 사이트에 대한 데이트 요금 무과금 연장을 결정했다(사진: 취재기자 김하연).
교육부는 “온라인 개학이 이뤄진 4월부터 5월 말까지 모든 학생이 데이트 요금 부담 없이 EBS 등 주요 교육 사이트를 스마트폰으로 자유롭게 이용할 수 있도록 데이터 사용량을 차감하지 않았다”고 밝혔다. 교육부는 “초·중·고에서 당분간 온라인과 오프라인 수업을 병행할 예정임에 따른 것"이라며 “온라인 개학에서 등교수업으로의 안정적 이행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덧붙였다.  데이터 요금 무과금 조치를 연장하는 주요 교육 사이트에는 ‘EBS’, ‘에듀에이블’, ‘엔트리’, ‘디지털교과서’, ‘위두랑’, ‘커리어넷’, ‘e학습터’, ‘사이언스ALL’ 등이 있다.  한편, 교육부는 “저소득층 학생은 1년 단위로 EBS 등 교육 콘텐츠에 대한 데이터 요금 지원을 신청할 수 있다”며 “이번 달부터는 지원 대상을 확대해 중·고등학생은 물론 초등학생까지 혜택받을 수 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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