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15회 부산과학축전이’ 4월 30일부터 5월 1일까지 기장에 위치한 국립부산과학관에서 열린다. 부산과학축전은 시민들에게 가상현실(VR), 드론, 3D 프린터 등 새로운 과학기술 현황과 비전을 보여주고 다양한 과학 현상을 체험할 기회를 제공하는 행사다. 이번 제15회 부산과학축전 주제는 과학의 시간여행을 컨셉으로 한 ‘과학의 시간여행, 부산! 장영실부터 다박사까지.’ 시민과 미래 꿈나무인 어린이들이 첨단 과학기술 및 프로그램을 직접 체험하며 즐기는 다양한 행사들이 마련된다. 주제별 전시관은 △부산 베이(Bay), △테크 포트(Port), △fun&FUN 포트(Port), △드림 포트(Port), △스토리 포트(Port)로 구성돼 있다. 특별행사로 RC카 경주장에서 세그웨이 체험, 천체투영관에서 오로라 영상 상영 및 강연이 열린다. 또 안전이 무엇보다 우선시되는 시대 상황에 맞춰 소방 안전체험, 안전띠 체험이 부대행사로 진행된다. 4월 30일 오전 9시 30분 국립부산과학과 야외광장에서 서병수 시장을 비롯해 국회의원, 대학 총장, 청소년, 시민 등 1,000여 명이 참석해 개막한다. 이번 부산과학축전은 부산시와 부산시교육청, 국제신문이 주최하고 (사)부산과학기술협의회, 북립부산과하관, 부산과학교육원 주관으로 열린다. 부산의 초·중·고등학교, 대학, 연구소, 과학관 등 90여 개 기관·단체도 참여한다.

제15회 부산과학축전의 준비과정과 프로그램 등 자세한 사항은 부산과학축전 홈페이지(www.busansf.or.kr)에서 찾아 볼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