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년 2월 12일까지...증강현실게임과 결합해 다양한 재미, 연인 위한 이벤트도 / 박준우 기자
커플들을 위한 이벤트도 마련돼 있다. 축제 기간 중 커플 인증샷을 찍어 sns에 올리면 매주 한 커플을 선정해 18K 커플링을 증정하는 ‘쪽스타그램’ 이벤트와 메일([email protected])이나 전화(714-6111)로 연락하면 한 커플을 선정해 실제로 프러포즈를 할 수 있도록 반지, 꽃다발 등을 준비해주는 ‘크리스마스이브 프러포즈’도 큰 인기를 끌 것으로 보인다. 그 밖에도 연인 전용 포토존에서는 매주 토요일 오후 8시부터 30분간 연인과 함께 눈을 맞을 수 있는‘화이트크리스마스 타임’을 즐길 수 있다.
이외에도 ‘복을 담은 담벼락’ 코너에서는 2017년 새해 소망을 소원 종이에 적을 수 있으며 모인 소원종이는 내년 2월 12일 열리는 해운대 달맞이 온천축제 때 달집에 태울 예정이다. 남자 친구와 함께 축제에 참여할 예정인 대학생 이채린(21, 부산시 해운대구 우동) 씨는 “부산에 겨울 축제라고 하면 남포동 트리 축제만 떠올렸는데 가까운 해운대에서 이런 축제를 하니 좋다”며 “다양한 행사들이 준비되어있는 만큼 참여해서 축제를 즐기고 싶다”고 말했다. 백선기 구청장은 “올해 빛축제는 상인들과 지역 기업이 동참해 앞으로 축제를 지속적으로 발전시킬 수 있는 동력을 얻게 됐다”며 “겨울바다의 낭만을 주민들과 관광객들이 마음껏 즐기기를 바란다”고 말했다.저작권자 © CIVICNEWS(시빅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그런데 해운대에서 빛축제가 열린다고 하니 꼭 가봐야 되겠다 싶은걸요.
제 딸아이가 해수욕장을 좋아라 하는데
해운대 해수욕장에서 시원함도 느끼고 빛축제도 즐기며
행복한 시간을 만끽해야 되겠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