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수의 외교관 분들도 불가역적이라는 단어를 쓴 것이 적절하지 못했다고 하는 것을 언론을 통해 접했습니다. 복잡한 문제입니다. 중국과의 관계도 심각한데 일본하고도 신경전을 이어가고 있고 정부는 최순실 사태로 외교력을 발휘하기 힘든 상황 같습니다. 현 상황의 가장 큰 문제는 일본 정부의 사과 반성에 진정성이 없다는 것입니다. 자신의 약점과 실수를 숨기려 하지 말고 독일처럼 지속적인 사과. 진정성 있는 사과가 이어진다면 평화의 소녀상 문제는 자연 해결될 것입니다.
정작 피해로 고통받는 할머니들께서 이런 합의를 위임한 적도, 원한 적도 없는데 이걸 과연 합의라고 할 수 있는지 아직도 의문이고 안타까운 마음 뿐 입니다... 일본의 진심어린 사과가 필요하다는 생각이고요, 부산일본 총영사관으로부터 얼마 떨어지지 않은 곳에 소녀상이 세워지기까지 많은 어려움이 있었다는 것을 시빅뉴스를 통해 잘 알고 갑니다. 항상 좋은 기사 감사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