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카드뉴스팀 이훈석
요즘 온라인 커뮤니티와 SNS를 중심으로 급속도로 퍼지고 있는 일명 '급식체'가 등장했다. 급식을 먹는 중고등학생들의 언어체를 이렇게 부른다. 문제는 누가 통역해주지 않으면 거의 의사소통이 불가능한 고도의 은어라는 점. 물론 같은 또래끼리만의 유대감 형성에 도움을 준다는 긍정적인 기능도 있지만, 대학생과 고등학생 간에도 세대차를 느낄 정도로 배타적인 언어란 문제도 있지요. 그런데 놀라울 정도로 이런 급식체를 순수 우리말로 대체할 수있다고 합니다. 이렇게 신기할 정도로 새롭고 매력적인 단어가 우리말에 있었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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