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카드뉴스팀 황석영
KBL 한국 프로농구에는 이상한 제도가 있었습니다. 그것은 바로 외국인 용병 선수의 키가 2m를 넘으면 안 된다는 것이었습니다. 이를 놓고, 미국의 워싱턴 포스트 등 수많은 외국 언론들은 농구 선수의 키를 제한한 KBL이 ‘코미디 리그’라고 조롱했습니다. 2017년 득점왕이었던 데이비드 사이먼 선수는 2018년에 생긴 이 규칙 때문에 KBL을 떠났고, 그의 인터뷰가 미국 ESPN에 소개돼 세계의 웃음을 사기도 했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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