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 앨범 타이틀곡 유튜브 조회수도 일주일 만에 1.8억 뷰 보여, 영국에선 5개 부문 1위 석권 / 송순민 기자
방탄소년단(BTS)의 고공행진이 연일 이어지고 있다. 방탄소년단은 미국 ‘빌보드 200’에서 3번째로 1위에 올랐다. 또 영국의 오피셜 차트에서도 ‘앨범 차트 톱100’과 5개 부문에서 1등을 차지했다.
빌보드는 방탄소년단의 새 앨범 ‘맵 오브 더 솔: 페르소나(Map of the soul: Persona)’가 빌보드 차트 200 1위를 달성했다고 밝혔다. 빌보드는 “BTS가 3번 1위를 차지하는데 걸린 시간은 11개월에 불과했다”고 말했다.
방탄소년단이 빌보드 차트에서 1위 한 것은 지난해 5월 3집 앨범 ‘러브유어셀프 전 티저(LOVE YOURSELF 轉 Tear)’가 처음이다. 이후 BTS는 지난해 9월 리패키지 앨범 ‘러브 유어셀프 결 앤써(LOVE YOURSELF 結 Answer)‘로 1위를 차지했다.
빌보드뿐만 아니라 영국의 오피셜 차트에서도 방탄소년단의 1위 소식이 들렸다. 영국 오피셜 차트에 한국가수가 1위를 차지한 것은 방탄소년단이 처음이다. 방탄소년단은 ‘오피셜 앨범 차트 톱 100’, ‘오피셜 앨범 세일즈 차트 톱 100’ 등 5개 부문에서 1위를 차지했다.
한편 12일 유튜브에 올라온 새 앨범의 타이틀곡 ‘작은 것들을 위한 시’는 현재 1.8억 뷰를 기록하고 있다. 뮤직비디오는 12일 올라오고 난후 약 37시간 만에 1억 뷰를 달성했는데 이는 1억뷰 달성 세계 최단 기록이다.
방탄소년단은 2013년 데뷔했고, 미국 빌보드, 영국 오피셜 차트, 일본 오리콘 등에서 뛰어난 성적을 기록한 한류 열풍의 주역 중 하나다. 또 많은 음반 판매량과 높은 뮤직비디오 조회수를 자랑하는 한국을 대표하는 아이돌 그룹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