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민이 뽑은 부산시 홍보대사에 선정... 영화, 예능에서 부산 사투리로 활약
모델 겸 영화배우인 배정남(36)이 부산시 홍보대사로 선정됐다.
부산시는 지난 4월 진행한 ‘시민이 뽑은 부산시 홍보대사’ 이벤트 결과, 모델 겸 영화배우 배정남 씨가 선정됐고, 부산시 홍보대사로 위촉한다고 밝혔다.
배정남은 20일 오전 10시 부산시청 1층 로비에서 열리는 위촉식에 참가하고, 오전 11시에는 구수한 부산 사투리로 진행해 화제인 ‘붓싼뉴스’에도 출연, 녹화할 예정이다.
부산시 홍보대사로 뽑힌 배정남은 오거돈 부산시장으로부터 위촉패를 전달받을 예정이다. 또 무보수 명예직인 부산시 홍보대사로 위촉되면서 시민을 위한 공익 활동과 부산시 주요시책 홍보, 재능기부 등의 활동을 할 예정이다.
이번 행사에 참여를 앞둔 배정남은 “생각만 해도 그리운 고향 부산의 홍보대사로 선정됐다는 소식을 듣고 정말 기뻤다”며 “너무 영광스럽고 뽑아주신 부산 시민들에게 정말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또 그는 “정 많고 멋있는 부산의 아름다움을 더욱 널리 알리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는 위촉 소감도 전했다.
배정남은 SBS 예능프로그램 ‘미운 우리 새끼’와 tvN 예능 ‘스페인 하숙’을 통해 큰 사랑을 받았다. 올 하반기 개봉 예정인 영화 ‘오케이! 마담’에도 출연해 팬들의 기대감이 커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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