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김예영 기자
누구나 꿈을 가져야 한다. 누구나 꿈에 도전할 수 있어야 한다. 장애인들도 꿈을 가질 수 있고 그 꿈에 도전할 권리가 있다. 그러나 그들에게는 꿈을 펼칠 수 있는 기회 자체가 그리 많지 않다. 부산에는 발달장애인 오케스트라 '더날개'가 있다. 음악에 꿈을 실어 장애인들의 자립과 치유의 길을 열어주는 값진 기회다. 많은 사연과 곡절을 넘어 악기 연마에 도전하는 발달장애인들이 더날개 품에 모였다. 자원봉사자 선생님들, 장애인 어머니들, 복지사들, 각계각층의 후원자들이 옆에서 그들의 꿈을 자라게 도와주고 있다. 그들은 과연 성공적으로 오케스트라의 하모니를 만들어 낼 수 있을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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