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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상화폐 대폭락, 비트코인 한 때 700만 원대..."김치 프리미엄 깨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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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상화폐 대폭락, 비트코인 한 때 700만 원대..."김치 프리미엄 깨졌다"
  • 취재기자 신예진
  • 승인 2018.02.03 05:33
  • 댓글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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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거래 실명제 등 각국 규제 강화·미국발 '테더 쇼크' 영향...국내가 국제 시세보다 낮아 / 신예진 기자
국내 가상화폐 가격이 2일 줄줄이 폭락했다. 비트코인은 1000만 원선이 붕괴돼 투자자들에게 충격을 주고 있다. 사진은 한 시민이 2017년 12월 12일 서울 중구 다동 가상화폐 거래소 빗썸의 전광판 시세를 보고 있는 모습(사진: 더 팩트 이새롬 기자, 더 팩트 제공).
가상화폐 가격이 줄줄이 내려앉고 있다. 개당 가격이 2000만 원이 넘던 비트코인은 800만 원대까지 폭락했다. 2일 가상화폐거래소 빗썸에 따르면, 비트코인은 이날 오후 9시께 1비트코인당 793만 1000원을 기록했다. 비트코인은 지난 1월 6일 2660만 원을 기록했다. 약 한 달 만에 70% 이상 하락한 셈. 이날 비트코인뿐만 아니라 이더리움, 리플, 퀸덤 등 모든 가상화폐가 하락세를 보였다. 비트코인 시세 폭락 원인은 정확히 규명되지 않았다. 업계에서는 국내를 비롯해 세계 각국에서 가상화폐와 관련된 규제를 강화한 데 따른 것으로 추측하고 있다. 한국은 가상화폐 거래 실명제를 시행했고, 인도는 자국 내 주요 은행들이 가상화폐 거래소들의 계좌를 정지했다. 일각에서는 미국발 ‘테더 쇼크’가 거래 가격에 영향을 미쳤다고 내다봤다. 미국 상품선물거래위원회는 가상화폐 거래 업체인 비트파이넥스에 대해 조사를 실시했다. 해당 업체는 지난해 말부터 ‘테더 코인’ 가격을 부풀렸다는 시세 조작 의혹을 받고 있다. 이날 비트코인 시세 폭락으로 이른바 ‘김치 프리미엄’이 깨졌다. 김치 프리미엄은 비트코인의 국내 시세가 국제 시세보다 약 20~30% 높아 붙여진 이름이다. 오히려 국내 비트코인 가격의 급락으로 국내 시세가 국제 시세보다 더 낮은 역 김치 프리미엄 현상을 보였다. 비트코인 폭락 소식에 온라인이 들썩이고 있다. 한 네티즌은 “비트코인 가격 상승에 이유 없듯이 폭락도 마찬가지”라며 “이미 잃은 사람들도 거품 덩어리라는 것을 알고 투자했을 것”이라고 일침을 가했다. 또 다른 네티즌은 “워렌버핏도 비트코인이 망할 거라고 인터뷰했었다”며 “이제는 정부 탓하는 투자자들 없겠지”라고 말했다. 한편, 일부 네티즌들은 가상화폐와 관련한 과거 유시민 작가의 경고에 주목하고 있다. 유 작가는 가상화폐 열풍이 한국을 휩쓸자 꾸준히 그 위험성에 대해 목소리를 높여왔다. 지난해 12월 JTBC <썰전>에서 유 작가는 “가상화폐는 사회적 생산적 기능이 하나도 없는 화폐로, 화폐의 기본 조건인 안정성이 없다”며 “경제학을 전공한 사람으로서 진짜 손대지 말라고 권하고 싶다”고 조언했다. 이에 네티즌들은 “유시민 작가가 나를 구했다”, “동감. 일본은 해킹으로 거래중개소 일조 원 날아갔다”, “투자하고 싶은 마음이 싹 사라진다”, “유시민 작가 같은 사람이 주위에 있으면 한강 갈 일은 없을 듯”, “인생은 누구의 탓도 하면 안 된다” 등 다양한 의견을 남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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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박최유 2018-02-04 11:39:00
아니 박상기,최종구,유시민이 누굴 살렸다는건가? 이런 쓰레기같은 기사 짜증나네..
가상화폐거래 한번 했다고, 강력범죄자로 취급하고, 돈 말려서 죽이려고 하는게 사람 살리는건가?
아에 삼청교육대처럼 기관을 만들어서 코인거래하는사람들 죄다 잡아넣은후에 교육시켜서 사람만든다고 하지 그러나?

우리나라 요즘 참 세계 제1의 개그국가인것같다..에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