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6일까지 10일간 영화의전당, KNN씨어터 등에서 10개국 24개 작품 선보여
제16회 부산국제연극제가 5월 17일부터 5월 26일까지 10일간 영화의전당, KNN씨어터, 센텀시티역에서 열린다.
부산국제연극제는 부산시가 주최하고, 부산국제연극제조직위원회가 주관하며, 이번 연극제는 ‘부산 최대의 공연예술축제’라는 슬로건으로 열린다.
개막식은 17일 18시 30분에 영화의전당 하늘연극장에서 열리며, 연극제는 10개국 24개 작품이 선보인다. 또 가정의 달인 5월을 기념한 아동극, 가족극 등의 공연도 마련되어 온 가족이 함께 즐길 수 있다.
올해 개막작은 프랑스, 브라질 극단 도자두의 <세 형제(Frères de sang)>, 폐막작은 영국 게코 씨어터의 <결혼(The Wedding>. 프로그램은 공연 프로그램과 참여 프로그램으로 구성된다. 공연 프로그램으로는 ▲국내외 8개 우수 초청작품 공연(유료) ▲개폐막작 축하공연(해외 거리극, 무료) ▲샌텀시티역과 영화의전당 야외에서 12개 작품이 거리극 경연(무료)을 펼친다.
참여 프로그램으로는 ▲10분 연극제(일반∙대학부의 23개 작품이 경연하는 시민 참여 프로그램) ▲아티스트 토크 ▲배리어프리 특별공연(시∙청각 장애인을 위한 자막 및 음성 해설공연) ▲퍼레이드, 스태츄 등 거리 곳곳에서 열리는 자유로운 거리공연 ▲예술체험 ZONE 등이 열린다.
자세한 사항은 부산국제연극제 홈페이지(www.bipaf.org)를 참고하면 된다. 연극티켓은 전화(010-9414-8003) 및 예스24에서 예매할 수 있다. 행사기간 중에는 전화예매가 불가하다.
저작권자 © CIVICNEWS(시빅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