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 150여종 맥주 선보여...맥주 찰떡궁합 안주도 선보여
찾아오는 여름 더위를 시원하게 떨쳐 보내게 해줄 전국의 수제맥주들이 부산을 찾아온다.
부산 벡스코 야외광장에서 오는 12일부터 16일까지 부산 수제맥주 페스티벌이 열린다. 축제는 부산시가 주최하고 부산 수제맥주 페스티벌 조직위원회가 주관한다.
국내외 약 150여 개의 수제맥주와 맛있는 음식들을 맛볼 수 있으며, 각종 아티스트들의 팝, 재즈, 댄스, 마술쇼 등의 행사도 열린다. 12일부터 14일까지는 오후 5시부터 10시까지 행사가 진행되고, 15~16일은 오후 3시부터 10시까지 진행된다.
행사에는 약 20개의 수제맥주 브랜드가 참가한다. 갈매기브루잉과 고릴라브루잉, 부산맥주, 쓰리몽키즈, 국내 최초 사우어, 와일드 맥주를 주력으로 하는 와일드 웨이브 등이 부산을 대표해 축제에 참가한다. 또 창원을 대표하는 다이노브루잉, 안동을 대표하는 안동맥주 등이 참여한다.
또 레비 브루잉, 사랑해 맥주, 버드나무 브루어리, 완벽한인생 브루어리, 지비케이, 칠홉스브루잉코, 켈슈브로이, 테트라포드, 트레비어, 프라하993, 허심청브로이, 화수브루어리가 참가해 수제맥주의 향연을 펼친다.
맥주와 찰떡궁합인 음식들도 선보인다. 꼬지, 큐브스테이크, 핫도그, 떡볶이, 한강라면, 벨기에 감자튀김, 꼼장어, 불고기 퀘사디아, 스시, 와플, 닭강정, 닭꼬치, 멘보샤 등이 판매된다.
그밖에도 행사장 입구에는 여러 수공예품을 직접 판매하는 플리마켓도 열린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부산 수제맥주 페스티벌(www.busanbeerfestival.com/2019/index.php) 홈페이지나 051-740-7401에 문의하면 된다.
